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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

정말 빠른 초고속 대용량 외장하드!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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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컴퓨터 저장장치의 사용 패턴을 살펴보면 빠른 속도가 필요한 운영체제와 각종 프로그램들은 SSD에 설치하고 동영상이나 음악과 같이 대용량 저장공간이 필요한 파일들은 HDD에 저장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외장하드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가격대비용량이 적은 SSD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HDD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USB 3.0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HDD 속도의 한계 때문에 그렇게 빠른 속도를 보여주지는 못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2.5인치 2T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RAID 0으로 묶어서 기존의 외장하드에 비해서 빠른 속도를 구현한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의 박스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하얀색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고 전면에 본체의 모습이 인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면의 오른쪽에는 전체용량을 표시해주는 4TB라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는데 제가 처음 사용했던 하드디스크가 400MB짜리였던 것에 비하면 정말 엄청나게 발전한 것 같습니다.

 

 

왼쪽 하단에는 USB 3.0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고 표시되어 있었는데 하위 호환성을 지원하기 때문에 USB 2.0만 지원하는 컴퓨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른쪽 하단을 살펴보면 다른 외장하드에 비해서 2배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었는데 실제 속도 테스트 결과 사실임이 증명되었습니다.

 

 

박스의 뒷면을 살펴보면 최대 220MB/s 의 속도로 PDFJPG 등 다양한 포맷의 파일들을 전송할 수 있다는 내용들이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에 제공되는 Seagate Dashboard를 이용하면 컴퓨터는 물론이고 모바일 장치와 소셜 네트워크도 백업이 가능하다는 내용들이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상단을 살펴보면 지지대에 걸어서 전시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투명한 고리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단을 살펴보면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 자체는 3년 동안 제품이 보증된다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는데 국내에서는 대원cts에서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른쪽 상단에는 패키지가 재생 가능한 소재로 제작이 되었다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는데 최근에 이러한 부분은 트렌트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상단과 하단에는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스티커가 단단하게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개봉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바닥을 살펴보면 제품명과 용량 그리고 시리얼 넘버가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는데 제품 자체는 중국에서 제조가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스의 옆면을 살펴보면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의 실제 두께를 확인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는데 구매를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반대쪽 옆면에는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의 특징들이 표시되어 있었는데 용량이 크고 속도가 빠른 특징을 가지고 있고 잠시 후에 살펴보겠지만 백업도 간단한 편입니다.

 

 

옆면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독특하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표시되어 있었는데 스마트폰에 저장된 데이터들도 손쉽게 백업을 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투명한 플라스틱 완충제 사이에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 본체와 케이블들이 수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를 개봉한 후에 손으로 잡아 보면 크기 자체는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두께를 살펴보면 일반적인 2.5인치 외장하드에 비해서 두꺼운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이유는 2TB 용량의 하드디스크가 2개 탑재되었기 때문입니다.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116.9 x 82.5mm의 두께를 가지고 있는데 전면은 검정색 컬러를 가지고 있고 무광 처리가 되어 심플한 디자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전면의 하단을 살펴보면 씨게이트의 로고가 양각이 되어 있었는데 심플한 디자인에 포인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상단에는 하얀색 LED가 탑재되어 있는데 동작할 때 켜지게 되고 슬립 상태로 들어가면 꺼지기 때문에 상태를 확인하는 용도로 적합한 편입니다.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의 뒷면을 살펴보면 전면과 유사하게 심플하게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뒷면에는 시리얼 넘버를 비롯해서 각 종 규격들의 로고가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옆면을 살펴보면 USB 3.0 포트가 장착되어 있는데 USB 2.0과의 호환성을 위해서 마이크로 USB 커넥터도 연결은 가능하지만 전원 문제인지 마이크로 USB 커넥터로 연결하면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의 옆면의 두께는 22.35mm인데 아무래도 하드디스크가 두 개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는 두께는 두꺼운 편이었습니다.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를 살펴보면 퀵 스타트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가볍게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짧은 길이의 USB 3.0 케이블도 하나 포함이 되어 있었는데 노트북에서 사용하기 좋을 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USB 3.0 커넥터를 살펴보면 알아 보기 쉽도록 내부는 파란색으로 처리가 되었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마이크로 USB 케이블과는 조금 다른 디자인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연결되는 USB 커넥터가 2개 장착된 케이블도 하나 포함이 되어 있는데 보다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위해서는 Y자형 케이블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Y자형 USB 3.0 케이블을 살펴보면 파워를 공급하기 위한 커넥터가 별도로 추가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USB 3.0을 지원하는 컴퓨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보통 USB 3.0 커넥터는 위와 같이 파란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를 컴퓨터에 연결할 때 Y자형 케이블을 이용하지 않고 일반 케이블을 연결해도 큰 문제 없이 동작이 가능했습니다.

 

 

하나로만 연결을 했을 때 인식을 하지 않거나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면 Y자형 케이블을 이용해서 2개의 USB 커넥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 쪽에도 USB 3.0 케이블을 연결해 주어야 하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마이크로 USB 케이블은 연결해도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속성을 확인해 보면 실제 우리가 사용 가능한 공간은 약 3.63TB였는데 표기용량과 차이가 나는 이유는 운영체제와 하드디스크 제조사의 계산 방식이 조금 다르기 때문입니다.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의 내용물들을 살펴보면 탐색기에서 아이콘이 표시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ICO파일과 Seagate Dashboard 설치파일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CrystalDiskInfo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를 확인해 보면 5400RPM의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어 있고 하드디스크 자체는 SATA3를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rystalDiskMark를 이용해서 속도를 측정해 보면 읽고 쓰기가 모두 200MB/s 이상이 측정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일반적인 외장하드에서는 보기 힘든 속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파일을 SSD에서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으로 전송을 해 보았는데 읽고 쓰기 속도가 벤치마크 결과와 유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의 속도가 빠른 이유는 2개의 하드디스크에 데이터를 분산해서 저장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속도가 충분히 빠르지 않은 하드디스크와의 데이터 전송속도는 220MB/s 이하가 될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보다 편리하게 백업할 수 있게 도와주는 Seagate Dashboard를 살펴보면 메인 페이지에서는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가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각 종 백업을 위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를 선택하면 일련 번호와 함께 펌웨어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고 현재 사용되고 있는 용량도 표시가 되었습니다.

 

 

관리를 선택하면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에 장착되어 있는 LED를 끄고 켤 수 있는 기능과 함께 드라이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메뉴도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PC Backup을 살펴보면 지금 보호를 선택하거나 새로운 백업 계획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지정할 수 있는데 선택적으로 백업을 하려면 새 백업 계획은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새 백업 계획을 선택하면 파일의 종류와 위치 등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지정을 할 수 있고 백업 주기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Seagate Dashboard에는 모바일 백업 기능도 제공을 하는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Seagate Backup을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Seagate Backup을 실행시킨 후에 자신의 이메일로 로그인을 하면 모바일 백업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백업은 Wi-Fi를 이용하면 되는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음악, 연락처, 메시지 등을 백업할 수 있습니다.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를 찾을 수 있고 하단에 위치한 지금 백업을 누르면 드라이브에 자신이 선택한 파일들이 전송됩니다.

 

 

Seagate Dashboard에서 확인해 보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파일들이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에 백업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셜 백업 기능도 제공을 하는데 사진이나 동영상을 공유하거나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됩니다. 개인적으로 저장 기능이 유용할 것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페이스북과 플리커를 자신이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에 백업할 수 있는 저는 플리커를 선택했고 백업을 누르면 사진들이 저장됩니다.

 

 

Seagate Dashboard에서는 복원 기능도 제공을 하고 있어서 백업 스케줄에 맞는 파일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을 할 수 있는데 속도가 빠르고 용량이 크기 때문에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들을 백업하는 용도로 적합할 것 같습니다.

 

 

최근 저는 삼성 NX30이라는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 RAW로 촬영을 하기 때문에 한 번 출사를 나가게 되면 보통 10GB 이상을 촬영하게 되는데 이러한 RAW파일을 백업하는 용도로도 적당해 보입니다.

 

 

최근 우리들은 촬영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바로 사용하지 않고 보정을 하는데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은 빠른 입출력 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따로 작업 하드디스크에 옮기지 않고 작업을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패스트 4TB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속도가 빠르고 저장공간이 큰 편이기 때문에 대용량 파일들을 빠르게 백업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하면 적당한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빠른 속도는 2개의 2.5인치 하드디스크를 RAID 0으로 묶어서 구현을 했는데 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2개의 하드디스크가 사용되어서 두께가 두꺼운 편이고 가격이 일반적인 4TB 외장하드에 비해서 비싸다는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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