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스마트폰들의 카메라를 살펴보면 보통 1000만 화소 이상의 센서들이 탑재되는 것은 물론이고 위상차 AF나 OIS와 같은 기능들이 추가로 들어가는 등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들이 셀카를 촬영할 때 많이 사용되는 전면 카메라의 경우에는 100~200만 화소의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서 조금 부족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번에 셀카에 특화되어 있는 소니 엑스페리아 C3가 공식 발표되어서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C3는 8월 중에 중국을 시작으로 판매가 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컬러는 화이트, 블랙, 민트 색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최근 소니의 행보로 볼 때 국내에도 출시가 가능해 보이지만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C3에는 5.5인치 720P(1280 x 720) 해상도의 IPS LCD가 탑재되었는데 최근에 FULL HD가 대세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크게 부족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CPU는 스냅드래곤 400(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채택되었고 메모리는 1GB가 탑재되었는데 실제 성능은 갤럭시 S4 미니 정도와 유사할 것 같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C3의 가장 큰 특징은 전면에 500만 화소의 카메라와 LED가 플래시가 장착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기존의 스마트폰들보다는 훨씬 좋은 품질의 셀카를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소니 엑스페리아 C3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최근 스마트폰들이 상향 평준화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셀카를 자주 촬영하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