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영상관련 장비들은 HDMI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나의 케이블을 이용해서 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종종 이렇게 HDMI 포트를 채택하고 있는 장치들의 영상을 녹화를 하거나 캡쳐를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HDMI를 통해서 전송되는 영상들을 간편하게 녹화할 수 있는 AVerMedia EzRecorder 130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VerMedia EzRecorder 130의 박스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심플하게 디자인이 되어 있었고 하단에는 가정용 HD 비디오를 캡쳐할 수 있다는 내용들이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AVerMedia EzRecorder 130은 HDMI 신호를 캡쳐할 수 있고 HDMI Pass through 기능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박스의 뒷면을 살펴보면 AVerMedia EzRecorder 130을 구성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었는데 복잡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AVerMedia EzRecorder 130의 특징들을 살펴보면 최대 1080p 해상도의 비디오를 캡쳐할 수 있고 즉시, 예약 녹화 기능 기능과 실시간 패스스루 기능들이 지원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스의 옆면을 살펴보면 구성품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추가적인 HDMI 케이블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합니다.
박스의 옆면을 살펴보면 AVerMedia EzRecorder 130의 스펙이 명시되어 있는데 HDMI 입출력을 지원하고 MP4(H.264&ACC) 포맷으로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습니다.
AVerMedia EzRecorder 130의 크기는 133 x 20.5 x 125.1mm로 상당히 작은 편이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도 어렵지 않게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제품의 특성상 별도의 스토리지를 전면에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공간을 미리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AVerMedia EzRecorder 130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상당히 심플하게 구성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대부분의 기능들은 리모콘을 통해서 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AVerMedia EzRecorder 130의 앞쪽에는 녹화 버튼과 함께 LED가 부착되어 있는데 녹화 버튼을 이용해서 전원을 끄거나 켤 수 있고 앞쪽에 배치되어 있는 LED를 통해서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AVerMedia EzRecorder 130의 바닥을 살펴보면 모서리 부분에 고무 지지대와 함께 열기를 배출하기 위한 구멍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닥에는 AVerMedia EzRecorder 130의 각 종 정보들이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는데 모델은 ER130이고 대만에서 제작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VerMedia EzRecorder 130의 앞쪽을 살펴보면 별도의 저장장치를 연결해 줄 수 있는 USB 커넥터와 적외선 수신부가 장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뒷면을 살펴보면 HDMI 인, 아웃 커넥터와 전원 입력을 받을 수 있는 USB mini-B 커넥터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VerMedia EzRecorder 130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들을 살펴보면 우선 매뉴얼이 한 장 포함되어 있었는데 대부분의 기능들은 영어로 설명되어 있지만 어렵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참고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댑터와 충전을 위해서 필요한 각 종 커넥터와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댑터의 전원 커넥터는 별도의 부품을 장착해서 사용하는 형태였고 출력은 5V, 2A였습니다.
AVerMedia EzRecorder 130의 어댑터 커넥터는 오른쪽과 같은 형태이고 별도의 확장 케이블을 이용해서 연결해 줄 수 있습니다.
AVerMedia EzRecorder 130의 대부분의 기능은 별도의 리모컨을 이용해서 제어를 할 수 있고 AAA 사이즈의 건전지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AVerMedia EzRecorder 130을 구성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우선 출력 장비의 HDMI 커넥터에 케이블을 연결해 주어야 합니다.
AVerMedia EzRecorder 130의 뒤쪽에는 IN, OUT 2개의 HDMI 커넥터가 장착되어 있는데 출력 장비의 HDMI 커넥터는 IN에 연결해주고 OUT에 텔레비전을 연결해 주면 됩니다.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대부분의 디지털 텔레비전은 HDMI 커넥터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장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AVerMedia EzRecorder 130은 별도의 스토리지를 내장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외장하드를 추가로 장착해 주어야 합니다. 참고로 NTFS를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로 포맷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연결이 완료된 후에 전원을 켜면 가장 먼저 언어를 선택하면 화면이 출력되는데 가장 하단에 배치되어 있는 한국어를 선택해 주면 됩니다.
표준 시간대는 지역과 시간을 설정해 줄 수 있는데 지역은 아시아로 설정하고 시간대는 서울을 지정해 주면 됩니다.
시간 설정에서는 현재의 날짜와 시간을 서정해 줄 수 있는데 나중에 예약 녹화를 할 때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현재 시간을 잘 맞춰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 설정이 완료된 후에 A/V 패스스루를 설정해 줄 수 있는데 AVerMedia EzRecorder 130가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텔레비전에 영상신호가 표시되게 하려면 켜 놓아야 합니다.
초기 설정이 완료되면 리모컨을 통해서 간단하게 영상을 녹화하거나 스냅샷을 촬영할 수 있다는 내용들이 화면에 표시됩니다.
AVerMedia EzRecorder 130이 켜진 후에 메뉴 버튼을 누르면 상단에 녹화 가능한 시간이 표시되고 중간에는 미디어 스튜디오, 설정 메뉴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디어 스튜디오를 선택하면 AVerMedia EzRecorder 130에서 녹화된 영상이나 사진들이 표시되고 선택을 하면 바로 재생을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재생화면은 위와 같은데 리모컨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캡쳐된 스크린샷들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해상도는 FULL HD(1920 x 1080)으로 저장이 됩니다.
AVerMedia EzRecorder 130에는 자체적으로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데 복잡한 기능들은 수행할 수 없지만 간단한 잘라내기 정도의 기능은 자체적으로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설정을 확인해 보면 첫 번째 페이지에는 언어와 디스플레이 모드 그리고 날짜 등을 변경할 수 있는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디스크 관리를 확인해 보면 AVerMedia EzRecorder 130에 연결되어 있는 하드디스크의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고 만약 스토리지에 오류가 있다면 오류 검사도 바로 진행이 됩니다.
설정의 두 번째 페이지에는 타이머 기능과 워터마크 그리고 설정을 초기화할 수 있는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VerMedia EzRecorder 130은 예약녹화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데 모드를 선택하면 1회만 진행할 것인지? 아니면 매일 진행할 것인지를 설정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모드를 선택한 후에는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데 시작 시간과 저장될 길이를 설정하면 예약 녹화가 완료됩니다. 그리고 예약 녹화를 할 때에는 출력 장비가 켜져 있는지 미리 확인을 해 보아야 합니다.
녹화된 동영상에 워트마크를 삽입할 수 있는데 자신이 원하는 문구를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예약녹화를 지정해 놓고 시간이 되면 위와 같이 리코딩이 시작된다는 메시지와 함께 정확한 시간에 녹화가 진행되고 녹화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저장이 됩니다.
저장된 동영상을 확인해 보면 FULL HD(1920 x 1080)해상도로 저장되었고 음성 코덱은 AAC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저장된 동영상이나 사진은 간단하게 컴퓨터에서도 재생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AVerMedia EzRecorder 130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다양한 기능들이 내장되어 있는 제품은 아니었지만 간편하게 HDMI 영상들을 녹화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특히 예약녹화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녹화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유용한 부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