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 초에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IFA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제품들이 공개되는데 어떠한 제품들은 전략적인 목표를 위해서 제품의 스펙들이 비밀에 붙여지는 경우가 있는 반면에 또 다른 제품들은 공개 전에 미리 대략적인 디자인과 스펙이 발표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LG전자에서 새롭게 출시될 3G 스마트폰 L벨로와 L피노가 공식 발표되어서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G L벨로를 살펴보면 5인치 (854 x 480)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고 1.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GB RAM을 탑재되었는데 전형적인 보급형 스마트폰의 스펙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배터리는 2,540mAh입니다.
LG L피노의 경우에는 4.5인치(800 x 480) IPS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고 1.2GHz 쿼드코어 CPU와 1GB RAM이 채택되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는 1,900mAh로 전체적인 스펙은 LG L벨로보다 라이트급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제품 모두 LTE는 지원하기 않고 3G 네트워크만 지원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LG전자에서 새롭게 공개한 3G 스마트폰 L벨로와 L피노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그 동안 호평을 받았던 G3의 특징들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보급형 치고는 세련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스펙은 조금 낮은 편이었지만 특별히 고사양 스마트폰이 필요하지 않은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국내 출시되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중남미나 유럽, 아시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