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과 애플을 비롯한 다양한 회사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을 출시하거나 발표하고 있는데 각 각의 회사들이 지향하고 있는 방향이 조금씩 다른 편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MS에서도 자사의 스마트밴드는 공식 발표했는데 과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밴드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삼성 기어핏과 조금 유사한 점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최근 유행하고 있는 원형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길다란 형태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밴드의 하드웨어적인 특징들을 살펴보면 터치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고 조금 독특한 부분은 전면에 UV(자외선) 센서가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2개의 하드웨어 버튼이 내장되어 있다는 점도 특이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밴드의 충전은 위와 같이 별도의 커넥터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아마도 방수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밴드는 만보계 기능은 물론이고 맥박수 등을 측정할 수 있는데 재미있는 부분은 GPS를 내장하고 있어서 자신의 위치를 스마트폰이 없이도 추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밴드는 윈도우폰은 물론이고 안드로이드, 아이폰 등에서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의 각 종 알림도 확인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 밴드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전형적인 MS의 제품들처럼 상당히 단단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스펙도 다른 스마트밴드에 비해서 뒤지지 않았고 특히 GPS를 내장했다는 점이 유용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199였는데 다른 종류의 제품에 비해서 조금 저렴하게 책정이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