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이나 영화를 보면 예전에 비해서 유난히 항공에서 촬영한 장면들이 자연스러운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부분들은 이전에 비해서 더욱 정밀해진 드론을 이용해서 촬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데 이번에 4K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는 DJI Inspire 1이 출시되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DJI Inspire 1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일반적인 드론들과는 조금 다르게 상당히 세련된 형태로 디자인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4개의 프로펠러가 사용이 되어서 최대 22m/s의 속도로 비행을 할 수 있고 최대 고도는 4500m입니다.
DJI Inspire 1가 비행상태로 들어가게 되면 프로펠러 부분이 위로 올라가게 되는데 카메라의 화각에 프로펠러와 같은 부분들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잠시 후에 살펴볼 동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동작은 상당히 자연스러운 편이었습니다.
DJI Inspire 1에 탑재되어 있는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소니 EXMOR 1/2.3” 센서가 탑재되었는데 4K 30FPS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탑재되어 있는 짐볼의 경우에는 Pitch: -90° to +30°Pan: ±320°의 범위에서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 모듈은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추후 업그레이드도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DJI Inspire 1에 포함되어 있는 컨트롤러는 iOS나 안드로이드 제품들을 연결해서 사용을 할 수 있는데 최대 사용 거리는 2Km 정도이고 LIGHTBRIDE 기술을 이용해서 720P 해상도로 화면을 스트리밍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2대의 컨트롤러를 연결해서 드론과 카메라 컨트롤을 이원화할 수 있습니다.
DJI Inspire 1의 컨트롤 화면을 살펴보면 상당히 다양한 정보들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보다 안정적으로 비행을 하고 4K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DJI Inspire 1의 실제 비행 화면을 살펴보면 상당히 자연스러운 것을 알 수 있는데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DJI Inspire 1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프로펠러의 각도가 촬영에 따라서 변경된다는 점이 독특하다고 생각이 되었고 전체적인 모습도 흡사 SF영화에서 나올법한 디자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장되어 있는 카메라는 앞으로 대세가 될 것이 자명한 4K 비디오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