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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소니에서는 아이보를 비롯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었지만 최근에는 소니의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이러한 제품들은 자취를 감춰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소니의 독특한 개성은 아직도 여러 제품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이번에 건담의 하로를 닮은 독특한 느낌의 스마트 블루투스 스피커가 발표되었는데 과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BSP60는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스피커의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전면에 OLED 디스플레이가 채택되었고 특히 재미있는 부분은 음성 인식 기술이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음성 인식 기능을 이용하면 날짜나 스마트폰의 메시지, 일정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음성을 인식한다는 부분은 아마존의 에코와 약간의 유사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 작동 영상을 보면 귀에 해당되는 부품이 움직이게 됩니다.
지금까지 소니 BSP60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기존의 블루투스 스피커의 기능에 음성 인식 기능이 결합된 제품으로 귀여운 외모가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기능에 비해서 299유로(약 36만원)이라는 금액은 조금 부담스럽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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