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태블릿들을 살펴보면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어느 정도의 상향평준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제조사들에서는 다른 제품들과의 차별화를 위해서 독특한 기능들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리뷰에서는 집이나 사무실, 캠핑장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피코 프로젝터를 내장한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는 13.3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는데 레노버에서는 8인치나 10인치 태블릿들도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디스플레이의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에 탑재되어 있는 디스플레이는 QHD(2560 x 1440)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데 일반적인 태블릿들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전면에는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의 특징들을 설명해주는 스티커들이 부착되어 있었는데 프로젝터는 물론이고 2.1 채널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상단에는 16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데 내장되어 있는 마이크를 이용해서 화상채팅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른쪽에는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의 뒷면에 내장되어 있는 스탠드를 이용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을 할 수 있다는 내용들이 아이콘으로 설명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아래쪽을 살펴보면 중간 부분에 돌아갈 수 있는 스탠드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를 다양한 형태로 고정해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단의 좌, 우에는 1.5W 출력의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고 가상 서라운드를 제공하는 돌비 디지털 플러스가 내장되어 있었습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의 뒷면을 살펴보면 하단 부분이 일반적인 태블릿들과는 조금 다른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의 뒷면은 은색의 컬러를 가지고 있고 겉면에는 독특한 패턴을 가지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세련된 편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뒷면의 왼쪽을 살펴보면 프리젝터의 초점을 조절할 수 있는 슬라이더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상황에 맞춰서 초점을 변경해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하단을 살펴보면 금속으로 제작되어 있는 스탠드가 수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본체에 단단하게 결합시켜 놓을 수 있습니다.
뒷면에는 AF를 지원하는 800만 화소의 카메라와 5W 출력의 JBL 우퍼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는데 우퍼는 일반적인 태블릿에서 보기 힘든 구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뒷면에 배치되어 있는 스탠드를 사용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는데 카메라의 옆쪽에 배치되어 있는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스탠드를 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에는 인텔 아톰 Z3745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인텔의 스티커도 같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 버튼을 눌러서 스탠드를 열면 위와 같은데 스탠드 자체는 금속으로 제작이 되어서 단단하게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를 고정시켜주었습니다.
스탠드는 약 180도 정도 젖힐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는데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를 벽에 걸어 놓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법 무거운 편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고리에 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탠드를 열고 내부를 살펴보면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최대 64GB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의 오른쪽을 살펴보면 일반적인 태블릿들과는 다르게 하단이 동그란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른쪽 옆면에는 피코 프로젝터가 탑재되어 있는데 해상도는 854 x 480이고 40~50안시 정도의 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작시켜주는 방법은 간단한데 옆쪽에 배치되어 있는 프로젝터 버튼을 약 3초 정도 눌러주면 됩니다.
반대쪽 옆면을 살펴보면 볼륨 버튼을 비롯해서 마이크로 USB 커넥터와 3.5mm 이어폰 커넥터 등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전원 버튼이 부착되어 있었는데 전원 버튼의 테두리에는 LED가 배치되어 있어서 알림이 있을 때 표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를 살펴보면 위와 같은데 어댑터와 같은 일부 부품들은 국내 출시 제품과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퀵 스타트 가이드를 살펴보면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의 기능들이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었는데 간단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의 디스플레이를 닦을 수 있는 액정 클리너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클리너 자체의 품질이 상당히 좋아 보였습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에 포함되어 있는 어댑터의 크기는 상당히 작은 편이었는데 재미있는 부분은 5V 출력은 물론이고 12V 출력도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에는 JBL 이어폰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케이블은 플랫한 형태로 디자인되어서 꼬임이 적은 편이었습니다.
JBL 이어폰의 유닛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세련된 형태로 디자인이 되었고 음질도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를 충전시켜주기 위한 마이크로 USB 케이블도 하나 포함이 되어 있었는데 최근에 정말 많이 사용되는 규격이기 때문에 혼용해서 사용을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에는 안드로이드 4.4 킷캣이 탑재되어 있는데 잠금 화면에서는 시간을 확인하거나 카메라 기능을 바로 동작시켜 줄 수 있는 아이콘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에 탑재되어 있는 런처는 위와 같이 위젯과 아이콘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바탕화면에 모든 앱들이 표시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앱들을 살펴보면 프로젝션을 비롯해서 다른 태블릿들에서는 살펴보기 힘든 앱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상단을 쓸어 내리면 알림 창이 표시되는데 Security HD가 계속 상주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오른쪽에 배치되어 있는 아이콘을 선택하면 알림 센터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알림 센터에서는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는데 배터리의 상태를 퍼센트로 표시하거나 현재 네트워크 속도를 체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해 줄 수 있습니다.
하단을 살펴보면 홈이나 뒤로가기 버튼들이 소프트웨어 형태로 구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위쪽으로 쓸어 올리면 각 종 기능들을 켜고 끌 수 있는 아이콘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단의 멀티태스킹 버튼을 누르면 이전에 실행시켰던 앱들의 리스트를 확인해 볼 수 있고 위나 아래로 밀면 종료시킬 수 있습니다.
왼쪽 하단에 배치되어 있는 아이콘을 선택하면 크롬이나 파일 브라우저, 비디오와 같은 앱들의 리스트가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해당 기능들을 작은 윈도우 형태로 실행시켜 줄 수 있습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의 디스플레이는 해상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위와 같이 웹 서핑을 하면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에 탑재되어 있는 프로젝션이라는 앱을 실행시키면 영화, 사진, 문서 등을 프로젝터를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에 탑재되어 있는 프로젝터는 기본적으로 화면을 그대로 출력하지만 설정에 따라서 원하는 부분만 분할해서 출력할 수도 있습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에는 돌비 디지털 플러스가 탑재되어 있는데 자신에게 맞게 사운드를 조절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에는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데 3264 x 2448 해상도의 사진과 FULL HD(1920 x 1080) 해상도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로 촬영된 사진을 리사이즈만 하였는데 이미지의 품질이 나쁘지 않은 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에 탑재되어 있는 강력한 프로세서를 이용해서 FULL HD 해상도의 동영상도 문제 없이 실행이 가능했습니다.
캘린더 앱을 살펴보면 해상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하나의 화면에 1년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계 앱의 디자인도 상당히 세련된 편인 것을 알 수 있는데 레노버에서 제공되는 앱들의 퀄리티는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옆쪽에 내장되어 있는 마이크를 이용해서 음성 녹음 기능도 탑재되어 있는데 비즈니스나 학습을 하는 용도로 적합해 보였습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의 설정을 확인해 보면 2.4G는 물론이고 5G 무선 인터넷도 접속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태블릿 정보를 확인해 보면 안드로이드 버전은 4.4.2이고 상단에 시스템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메뉴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충전을 해주어야 하는데 충전 중에는 LED가 천천히 깜빡이게 됩니다. 그리고 완충이 되면 약 15시간의 웹브라우징과 최대 5시간 동안 프로젝터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에 탑재되어 있는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옆면에 배치되어 있는 프로젝터 버튼을 약 3초 정도 눌러주면 됩니다.
프로젝터의 밝기는 약 40~50안시 정도였는데 밝은 장소에서는 사용이 힘들겠지만 어두운 공간에서는 제법 유용한 편이었습니다.
프로젝터는 최대 50인치 정도로 사용을 할 수 있었는데 배경지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겠지만 의외로 품질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프로젝터로 표시된 화면을 다시 사진으로 찍었기 때문에 이미지 품질에 손상이 발생했다는 점을 감안해 주시길 바랍니다.)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에 탑재되어 있는 스탠드를 이용하면 위와 같이 스탠드 형태로 세워서 사용할 수 있는데 별도의 버팀 장치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 유용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스탠드를 이용하면 위와 같이 틸트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책상 위에서 사용할 때나 특히 침대에서 사용할 때 편리한 편이었습니다.
하단의 동그란 부분을 옆으로 돌려서 손으로 잡은 상태로도 사용이 가능한데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의 크기가 큰 편이기 때문에 조금은 부담스러웠습니다.
스탠드에 뚫려있는 구멍을 이용하면 벽에 걸어놓을 수 있는데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의 무게가 약 900g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고리에 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안드로이드 태블릿들은 상향 평준화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다른 태블릿들과의 차별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도들은 다양한 도전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리뷰에서 살펴본 레노버 요가 태블릿2 프로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태블릿들에서는 보기 힘든 피코 프로젝터를 탑재해서 가정이나 사무실 그리고 캠핑장에서 상당히 유용할 것이라고 예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13.3인치라는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사용자들의 기호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