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키보드와 마우스는 물론이고 다양한 종류의 하드웨어들도 출시를 하고 있는데 의외로 상당히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윈도우8이 출시되면서 자사의 운영체제도 태블릿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서피스 태블릿 버전을 출시했었는데 이번에 Windows RT가 아닌 Windows 8.1 기반의 새로운 윈도우 태블릿인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 3 태블릿을 공식 발표했는데 과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의 윈도우 태블릿은 Windows RT가 탑재되어 있어서 활용의 제약이 있었는데 이번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 3 태블릿의 경우에는 윈도우 8.1이 탑재되어 있어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프로세서는 인텔 아톰 x7-Z8700 체리트레일이 채택된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 3 태블릿에는 1920 x 1280 해상도의 10.8인치 디스플레이가 채택되었는데 재미있는 부분은 비율이 16:9가 아니라 3:2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전, 후면에 각 각 350만,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고 USB 3.0 커넥터와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가지고 가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 3 태블릿에서도 다양한 컬러의 타입 커버가 제공될 것으로 보이는데 태블릿의 부족한 생산성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가격은 $129.99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 3 태블릿에서는 N-Trig 펜을 지원하는데 와콤에 비해서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출시된 후에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N-Trig 펜도 $49.99에 별도로 판매가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 3 태블릿의 가격은 2GB RAM/64GB STORAGE 버전은 $499이고 4GB/128 STORAGE 버전은 $599인데 가격 자체는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생각이 되었지만 타입커버와 엔트리그 펜을 별도로 구매했을 때 추가로 지출되는 비용이 크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