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초부터 국내에 새로운 종류의 악성 프로그램인 랜섬웨어가 모 IT 사이트를 통해서 배포가 되었는데 기존의 악성 프로그램들이 단순히 파일을 삭제하거나 게임 ID 등을 탈취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던 것에 비해서 랜섬웨어는 컴퓨터의 주요 데이터들을 암호화한 후에 이러한 파일들을 인질로 금전을 요구한다는 점이 기존의 바이러스들과는 차별점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개인적인 자료들은 물론이고 업무에 관련된 자료들이 대부분 디지털로 저장되고 있는 시점에서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랜섬웨어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주요 소프트웨어들을 항상 최신버전으로 유지해야 하고 윈도우 업데이트도 자동으로 설정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주요 파일들은 반드시 이중 삼중으로 백업을 하는 것이 좋은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어서 백업에 최적화되어 있는 삼성 포터블 SSD T1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포터블 SSD T1가 다른 종류의 외장하드와 가장 큰 차별화가 되는 부분은 HDD 대신 SSD가 내장되어서 71.0 x 9.2 x 53.2 mm의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는 점입니다. 특히 별도로 동작을 하는 모터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안정성도 뛰어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삼성 포터블 SSD T1는 USB 3.0 인터페이스를 채택하고 있고 전송속도는 최대 450MB/s 정도인데 이 정도라면 작업 파일들을 컴퓨터에 따로 불러오지 않고도 바로 삼성 포터블 SSD T1에서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삼성 포터블 SSD T1에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삼성 NX1을 이용해서 촬영된 사진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 최근과 같이 사진을 현상하지 않고 디지털로만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 시대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 포터블 SSD T1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최근과 같이 악성 프로그램들의 위협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 데이터를 백업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삼성 포터블 SSD T1의 경우에는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어서 데이터를 빠르게 백업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이러한 속도를 기반으로 컴퓨터에 복사하지 않고 사진 등을 간편하게 편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