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음질 플레이어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데 디자인과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크기가 작지 않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이리버에서 크기와 가격을 줄인 아이리버 AK Jr라는 제품을 출시했는데 과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리버 AK Jr의 디자인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전면은 이전 AK 시리즈와 유사한 형태로 디자인이 되었고 독특한 형태의 알루미늄 볼륨 휠이 장착되었습니다.
아이리버 AK Jr의 출력은 AK100에 비해서 14% 정도 증가하였고 임피던스는 22옴에서 2옴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별도의 앰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리버 AK Jr에는 울프슨의 WM9740 DAC가 탑재되었는데 고음질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은 물론이고 외장형 DAC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아이리버 AK Jr에는 3.1인치 LCD가 탑재되었는데 최근에 출시되는 제품들과 동일하게 터치 인터페이스가 제공됩니다. 그리고 UI 자체도 세련된 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리버 AK Jr의 용량은 64GB이고 마이크로 SD 카드를 이용해서 총 128GB까지 확장을 할 수 있는데 이 정도 수준이면 크게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아이리버 AK Jr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전체적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고 특히 크기가 작다는 점이 유용하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가격은 56.8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점도 장점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크기가 작아진 만큼 어느 정도의 재생시간을 보여줄지는 조금 더 지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