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등을 보면 공중에서 따라가는 장면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장면들은 대부분 드론을 이용해서 촬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이러한 멋진 장면들을 나도 한 번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가격이나 조작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실제로 실행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자동 추적 기능과 자동 촬영 기능이 탑재되어서 간단하게 멋진 영상들을 만들 수 있는 항공 촬영용 드론 릴리(Lily)가 발표되었는데 과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릴리(Lily)의 사용 방법은 너무나도 간단한데 우선 트랙킹 디바이스를 설정한 후에 드론을 날리고 그냥 달리면 자동으로 추적 및 촬영을 진행하게 됩니다.
릴리(Lily)은 익사이팅한 운동을 하는 경우에도 유용한 편인데 자동을 촬영이 진행되기 때문에 별도의 조작자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 핵심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릴리(Lily)에 탑재되어 있는 카메라는 1080p(60fps), 720p(120fps)를 지원하는데 4K 대세가 되고 있는 시점에 조금은 아쉬운 스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200만 화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릴리(Lily)은 방수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서 레프팅 같은 활동을 촬영하는 경우에는 적합한 편이고 내장되어 있는 배터리를 이용해서 최대 20분 정도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트렉킹 디바이스는 위와 같은데 크기는 60 x 20mm이고 무게는 75g으로 부담이 되지 않은 편이고 방수를 위한 별도의 하우징이 제공됩니다.
릴리(Lily)의 사용 방법을 동영상으로 살펴보면 보다 확실하게 이해를 할 수 있는데 조작과 사용이 기존 드론들에 비해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간단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릴리(Lily)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자동 추적 및 촬영한다는 컨셉 자체는 혁신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품 출시 예정일은 내년 2월이고 현재는 499$의 금액으로 예약 접수를 받고 있는데 이러한 제품들은 예약 접수 보다는 실제 제품이 출시 된 후에 동작 상태를 확인하고 구매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