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태블릿들은 스마트폰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동영상이나 각 종 문서와 같은 콘텐츠들을 소비하는데 적합한 편입니다. 그래서 시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태블릿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얇고 가벼워서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4:3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서 각 종 문서들을 읽는데 최적화되어 있는 삼성 갤럭시 탭 S2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갤럭시 탭 S2은 디스플레이의 크기에 따라서 8.0, 9.7인치 두 종류의 제품이 출시되었는데 해상도는 모두 QXGA(2048 x 1536)로 동일하고 16:9나 16:10이 아닌 4:3 비율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는 점이 독특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삼성 갤럭시 탭 S2의 뒷면을 살펴보면 800만 화소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전체적으로 무난한 수준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펙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엑시노스 5433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3GB 램이 채택되었는데 역시 무난한 선택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삼성 갤럭시 탭 S2의 가장 큰 특징은 두께가 얇고 가볍다는 점인데 8.0과 9.7 모두 5.6mm로 상당히 얇은 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얇은 두께 때문에 배터리 용량도 약간 줄어들어서 8.0과 9.7 각 각 4,000mAh와 5,879mAh의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LTE Cat.6를 지원하는데 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300 Mbps라고 합니다.
삼성 갤럭시 탭 S2 9.7 모델의 경우에는 블루투스로 동작하는 터치패드 키보드가 별매로 판매되는데 각 종 문서들을 간단하게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 갤럭시 탭 S2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두께도 상당히 얇은 편이고 무게도 가벼운 편(8.0, 9.7/272g, 392g)이기 때문에 가볍게 휴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고 4:3 비율의 디스플레이도 문서와 같은 콘텐츠들을 많이 소비하는 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얇은 두께를 강조한 나머지 배터리의 용량이 기존 제품에 비해서 많이 감소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