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는 3세대에 걸쳐서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워치들을 발표했었는데 이러한 제품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네모난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일부 관계자들의 의해서 원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고 이러한 예측을 뒷받침하기라도 하듯이 코드네임 오르비스라는 새로운 스마트워치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들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오르비스는 올해 3월에 개최된 MWC 2015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연기가 되어서 9월에 개최되는 IFA 2015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8월 뉴욕에서 개최된 삼성 언팩 2015에서 아마도 오르비스로 추정이 되는 삼성 기어 S2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루머와 동일하게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성 기어 S2의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루머에 의하면 베젤링을 컨트롤 하는 새로운 조작 방법이 장착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진들을 보면 옆면에 2개 정도의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 스마트워치들의 장점은 일반적인 아날로그 시계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인데 삼성 기어 S2가 이러한 느낌을 줄 수 있을지는 실제 제품이 공개 될 때까지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삼성 기어 S2의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상당히 세련된 형태로 디자인된 것을 알 수 있는데 내부 디자인에도 많은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삼성 기어 S2의 인터페이스 살펴보면 어떤 기능들이 내장되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는데 우선 운동량과 심박수를 체크할 수 있는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 기어 S2 티저 이미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는 세련된 형태로 잘 다듬어져 있는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디자인과 기능들은 9월 3일 독일에서 개최되는 IFA 2015에서 공개될 예정인데 어느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줄 수 있을지 와 과련 새로운 컨트롤 방식이 탑재되었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