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운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서 자신이 정확히 얼마만큼의 운동을 했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마트밴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소니에서는 심박수 측정 기능을 탑재한 심플한 디자인의 스마트밴드를 공식 발표했는데 과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스마트밴드2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상당히 심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무게는 약 25g으로 장시간 착용을 해도 크게 부담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디스플레이를 부착되어 있지 않지만 3개의 LED를 통해서 상태파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스마트밴드들의 기본 기능 중에 하나인 생활 방수 기능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소니 스마트밴드2의 가장 큰 특징은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는 점인데 연속적으로 측정을 해서 운동량에 따라서 자신의 심박수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내장되어 있는 배터리를 이용해서 최대 5일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소니 스마트밴드2의 스트랩은 실리콘으로 제작이 되었는데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화이트, 블랙, 핑크, 인디고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소니 스마트밴드2는 스마트폰과의 연결을 통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전화나 메시지가 오면 진동으로 알림이 표시되고 Lifelog 앱을 통해서 자신의 운동량이나 수면 패턴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소니 스마트밴드2는 119유로(15.9만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되었는데 전체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생각해 보면 무난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중국에서 출시되고 있는 가성비 좋은 스마트밴드들이 다수 출시되고 있는데 이러한 시점에서 소니 스마트밴드2가 어느 정도의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