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스마트폰들의 스펙을 살펴보면 지나치게 고성능화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되는데 단순히 전화만 할 수 있는 휴대폰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대의 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새롭게 발표한 4만원대의 피처폰 노키아 222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키아 222는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가지고 있는데 디자인 자체는 상당히 심플한 편인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크기는 116 x 50 x 12.9mm이고 무게는 약 79g으로 가볍게 휴대하기에 적당한 편입니다. 그 외에도 전면에는 2.4인치 QVGA(320 x 24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와 각 종 숫자 버튼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노키아 222의 뒷면에는 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초점은 고정되어 있는 형태이고 디지털 두 배 줌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동영상은 QVGA(320 x 240)까지 촬영이 가능합니다.
노키아 222는 게임로프트와의 협력을 통해서 한 달에 한 개의 게임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가볍게 시간을 때우기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페라 미니가 탑재되어 있어서 간단한 인터넷 서핑 기도 가능합니다.
노키아 222의 기능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네트워크는 2.5G를 지원하고 하나의 배터리로 약 29동안 대기(통화 20시간)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FM라디오 기능과 마이크로 SD카드를 이용한 음악 재생 기능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노키아 222의 가장 중요한 가격은 $37(4.3만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GSM 900/1800MHz를 지원하기 때문에 한국이나 미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나라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 출장이 잦으신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