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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6보다 빠르고 저렴하다! 중국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메이주 프로5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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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적인 IT 기업 중에 하나인 메이주는 처음에는 MP3 플레이어 등을 제조하다가 2008년부터 스마트폰을 제조하기 시작했는데 재미있는 부분은 삼성전자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고 그 결과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삼성전자 부품들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현재와 같이 삼성 엑시노스 시리즈가 퀄컴 스냅드래곤을 비롯한 다른 프로세서들을 성능적으로 압도했을 때 큰 메리트가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메이주에서는 삼성 갤럭시 S6나 갤럭시 노트5에 채택되었던 엑시노스 7420 프로세서가 탑재된 메이주 프로5를 공식 발표했는데 과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이주 프로5의 스펙을 살펴보면 삼성 엑시노스 7420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3/4GB 램을 탑재했는데 전체적인 스펙은 현시점에서 거의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UFS 2.0 규격의 메모리를 탑재했는데 기존 eMMC 규격에 비해서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그 외에도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메이주에서 공개한 자료에서는 안투투나 긱벤치3로 속도를 측정해 보면 메이주 프로5가 삼성 갤럭시 S6에 비해서 더욱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메이주 프로5의 해상도가 조금 더 낮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플래그쉽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금속으로 제작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메이주 프로5 역시도 메탈로 제작이 되었고 2.5D 글래스 기술이 적용되어서 테두리 부분이 약간 곡선으로 처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이주 프로55.7인치 FULL HD(1920 x 1080) 해상도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데 역시 삼성전자에서 공급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해상도는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비해서 조금 낮은 편입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에이리어 방식의 지문 인식 센서가 채택되었습니다.

 

 

 

 

메이주 프로5의 뒷면을 살펴보면 2,116만 화소의 소니 EMOR IMX230 센서가 탑재되었는데 레이저 AF가 적용되어서 상당히 빠른 속도로 초점을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최근 기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4K 비디오 녹화 기능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메이주 프로5의 하단을 살펴보면 차세대 커넥터 규격이라고 할 수 있는 USB Type-C가 적용되었고 고속충전 기술인 mCharge 2.0을 지원해서 30분만에 65%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배터리의 용량은 3050mAh로 삼성 갤럭시 노트5보다도 약간 더 큰 편입니다.

 

메이주 프로5의 가장 중요한 가격은 3/32GB 모델이 2,799위안(51만원)이고 4/64GB 모델이 3,099위안(57만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 현 시점에서 거의 최고 수준의 스펙 임을 감안해 보면 전체적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출시되고 있는 스마트폰들에 비해서 한 단계 낮은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는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판단이 되었는데 그에 따라서 성능 향상이 있다는 점은 아이러니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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