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워치 시장은 삼성이나 애플을 비롯한 대기업들의 치열한 전쟁터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작은 기업들이 살아남기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몇 몇 기업들이 꾸준히 제품들을 발표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회사로는 페블 테크놀러지가 있습니다. 페블 테클놀러지는 독특하게 킥스타터를 이용해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가성비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페블 타임 라운드를 공식 발표했는데 과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페블 타임 라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두께가 약 7.5mm이고 무게는 28g이라는 점인데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스마트워치들에 비하면 상당히 얇고 가벼운 편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부담 없이 스마트 워치를 착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는 하지만 기존 페블 스마트워치들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사용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참고로 2일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페블 타임 라운드의 경우에는 5종류의 스타일로 발표가 된다고 하는데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특징들을 살펴보면 전자잉크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터치는 할 수 없고 옆쪽에 배치되어 있는 4개의 버튼들을 이용해서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페블 타임 라운드의 기능은 다른 종류의 스마트워치와 동일한데 각 종 알림을 받을 수 있고 페이스도 다양하게 교체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페블 타임 라운드의 기능들은 동영상을 통해서 더욱 자세하게 확인해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독특한 애니메이션들이 적용되었다는 점이 재미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페블 타임 라운드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기존의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워치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얇고 가벼운 편이기 때문에 크기와 무게에 민감하신 분들이 사용하면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은 $249(약 30만원)부터 시작을 한다고 하는데 삼성 기어 S2의 국내 출시 가격이 333.300원이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조금 비싼 편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