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은 바로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인데 매년 새로운 제품이 발표될 때마다 엄청난 숫자의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발표된 아이폰 6s와 6s 플러스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구입할 수 있는 날짜와 가격 그리고 최근에 큰 이슈가 되고 있는 AP관련 내용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플 아이폰 6s/6s 플러스는 국내에 10월 23일부터 판매가 될 예정인데 예약 판매는 아마도 16일부터 진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통신사는 SKT, KT, LG U+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는데 매년 그렇듯이 빠른 품절이 예상되고 특히 새롭게 추가된 로즈골드 컬러가 가장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애플 아이폰 6s의 가격은 16GB/64GB/128GB 모델이 각 각 95만원/106만원/120만원이 책정되었는데 최근 달러환율이 조금 비싸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가격이 조금 올라갔습니다.
애플 아이폰 6s 플러스의 가격을 살펴보면 16GB/64GB/128GB 모델이 각 각 106만원/120만원/134만원으로 책정되었는데 애플 아이폰 6s에 비해서 디스플레이가 크기 때문에 가격을 좀 더 비싼 편입니다.
최근 애플 아이폰 6s/6s 플러스의 가장 큰 이슈는 AP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AP는 아이폰의 두뇌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데 A9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플 A9 프로세서의 설계는 애플에서 진행을 했고 제조는 삼성전자와 TSMC에서 나누어서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두 회사의 공정은 삼성은 14mm, TSMC는 16mm로 서로 다른 편입니다. 그래서 서로 다른 공정 때문에 성능의 차이가 발생할 것이라는 사용자들이 문제재기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삼성과 TSMC의 프로세서는 서로 혼용되어서 애플 아이폰 6s/6s 플러스에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공정의 제품이 더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테스트가 진행 중인데 의외로 TSMC에서 생산된 제품의 배터리 성능이 조금 더 좋다는 내용들이 공개되고 있고 애플에서도 프로세서에 따라서 배터리의 성능 차이가 2~3%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번 AP 혼용 이슈의 핵심은 같은 비용을 지불하고도 다른 성능의 아이폰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애플 아이폰 6s/6s 플러스의 프로세서를 단일화했다면 이러한 사용자들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한 편으로는 두 프로세서 모두 애플에서 정한 기준을 준수했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애플 아이폰 6s/6s 플러스의 출시일과 가격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P 혼용 문제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최근 환율 때문에 가격이 조금 상승하기는 했지만 램이 2GB로 증가했고 새로운 3D 터치가 탑재되는 등 많은 부분들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늘 그렇듯이 많은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