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퇴근용이나 근거리를 이동하려는 목적으로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동스쿠터들은 크기가 작은 제품부터 자전거 크기의 제품까지 다양한 종류가 출시되고 있는데 크기와 휴대성 그리고 주행성은 서로 반비례 관계에 있기 때문에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휴대성과 주행성을 모두 만족하는 접이식 전기자전거 Gi FlyBike가 공식 발표되었는데 과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자전거 Gi FlyBike의 가장 큰 특징은 1초만에 접을 수 있다는 점인데 위와 같이 크기가 상당히 작아지기 때문에 자동차의 트렁크는 물론이고 대중교통도 어느 정도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몸체는 알루미늄으로 제작이 되었고 전체 무게는 약 17kg으로 일반적인 자전거에 비하면 무거운 편입니다.
전기자전거 Gi FlyBike는 완전히 충전이 되었을 때 약 60km정도 주행이 가능한데 최고 시속은 약 24km/h라고 합니다. 그리고 페달이 부착되어 있어서 일반적인 자전거와 동일한 방식으로도 주행이 가능합니다.
전기자전거 Gi FlyBike는 별도의 앱을 제공한다고 하는데 GPS를 이용해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거나 경로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현재 iOS버전의 경우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내장 배터리를 이용해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전용 앱을 설치하고 전기자전거 Gi FlyBike와 약 5M 정도 떨어지면 자동으로 잠금 장치가 동작을 하게 되는데 어느 정도 도난 방지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종류의 제품은 자신이 조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전기자전거 Gi FlyBike의 가격은 현재 킥스타터에서 $2290(약 259만원)에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는데 목표치인 $75,000을 훨씬 넘어서 현재 $422,339가 모집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품 자체의 가격이나 접을 수 있다는 컨셉트는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지만 킥스타터의 특성상 제품이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제품이 출시된 이 후에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품의 배송은 2016년 06원 정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