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취미로 가지고 계신 분들은 항상 어디에 가서 사진을 찍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고 저 역시도 매번 새로운 장소를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가장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는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가지고 갈 필요는 없지만 3배줌 이상을 탑재한 카메라들이 유용한 편입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에서 사용된 사진은 모두 콤팩트 카메라로 촬영이 되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4호선 이촌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무빙워크를 이용해서 편리하게 이동을 할 수 있고 천장을 살펴보면 위와 같이 독특한 형태의 조명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들어가면 상당히 독특한 계단이 위치하고 있는데 사람이 올라가는 것에 따라서 역광으로 재미있는 사진들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맑고 구름이 많은 날에는 배경을 조금 더 다채롭게 꾸밀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로비로 들어가면 상당히 넓은 공간이 나타나게 되는데 사진을 잘 맞추면 독특한 패턴의 그림자가 생기기 때문에 역시 독특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 천장은 상당히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3층에서 촬영하면 특이한 형태의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1층에서 천장을 보고 촬영해도 좋은 편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모두 대리석으로 마감이 되어 있기 때문에 반사가 잘 되는 경우가 많고 위와 같이 상하 대칭인 사진들을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건물 자체가 상당히 독특한 형태로 디자인이 되어 있고 특히 구멍들이 많기 때문에 프레임 안에 또 다른 프레임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내부에는 역시 반듯한 구멍들이 많기 때문에 자신의 시각에 따라서 얼마든지 독특한 구도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역사의 길은 상당히 독특한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는데 요령에 따라서 셔터 스피드를 약간 더 길게 설정하면 사람들이 이동하는 것에 따라서 시간의 흐름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1층의 중간에는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는데 너무 많이 걸어서 조금 지친 상태라면 휴식 공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획전시실의 뒤쪽에는 버금홀이 위치하고 있는데 상당히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각도에 따라서 재미있는 사진을 촬영할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1층에는 식당들도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허기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의 옆쪽에는 한글박물관이 새롭게 개관했는데 내부에 들어가면 상당히 독특한 형태의 전시물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어떤 사진들을 촬영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월요일과 1월 1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관람이 가능하고 특히 수, 토요일에는 저녁 9시까지 개관하기 때문에 평소에 사진이나 유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한 번 방문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빛이 강한 시기에 방문을 하면 그림자에 따라서 독특한 사진들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맑은 날 방문하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