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샤오미는 만물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제품들을 발표하고 있는데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나쁘지 않은 품질의 제품들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을 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이 가능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선 샤오미의 마진은 극단적으로 낮은 편이고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특허 관련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샤오미에서는 역시 저렴한 전지자전거 샤오미 운마 C1을 공식 발표했는데 과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운마 C1는 전기자전거 회사인 즈싱처와의 합작을 통해서 제작이 되었는데 바디는 즈싱처에서 제작을 맡았고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은 샤오미에서 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샤오미 운마 C1의 디자인은 일반적인 자전거와 크게 다르지 않은 편인데 독특한 부분은 뒤쪽에 전기자전거를 동작시켜줄 수 있는 배터리가 내장되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자전거의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페달링을 통해서 달릴 수 있습니다.
샤오미 운마 C1에는 30V 180W의 삼성전자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는데 한 번 충전으로 약 55km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배터리팩은 편리하게 분리를 할 수 있고 아이폰은 22번 아이패드는 5번 정도까지 충전시켜 줄 수 있습니다.
샤오미 운마 C1에는 안전하게 주행하기 위해서 전면과 뒷면에 별도의 라이트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샤오미 운마 C1의 다양한 기능과 상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데 샤오미의 경우에는 현재 최고 수준의 IOT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샤오미 운마 C1의 디자인은 두 종류이고 컬러는 총 여섯 종류로 출시가 되는데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디자인도 상당히 깔끔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샤오미 운마 C1의 가격은 1,999위안(약 36만원)이 책정되었는데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샤오미 운마 C1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저렴한 편이었고 스마트폰과의 연동 기능도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가격 때문에 전기자전거 구입을 망설였던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전기자전거라는 제품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에 관련된 부분들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사용자들의 사용기들을 살펴보신 후에 구입하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