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에 늦게 뛰어들었었던 LG전자는 최근에 들어서는 혁신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무난한 성능의 제품들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유난히 태블릿의 경우에는 조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도 역시 무난하지만 무언가 아쉬운 가격과 성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인 LG전자 G패드2 8.3 LTE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LG전자 G패드2 8.3 LTE의 스펙을 살펴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610 프로세서와 2GB램을 탑재하고 있는데 중급기 정도의 사양입니다. 그리고 LTE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때문에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통신사는 LG 유플러스에서 판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 G패드2 8.3 LTE의 전면에는 8.3인치 WUXGA(1920 x 1200)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데 휴대성은 좋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독특한 하드웨어적인 특징으로는 표준 USB 2.0 포트와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패키지를 기본 탑재했기 때문에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어느 정도의 작업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LG전자 G패드2 8.3 LTE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중급기 정도의 스펙의 제품이었고 표준 USB 포트의 탑재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어떤 타켓을 목표로 제품이 기획했는지를 알 수 없는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는데 조금 더 선명한 자기만의 컬러를 가지고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