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SF영화인 백 투 더 퓨처를 살펴보면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미래의 액세서리들이 몇 가지 등장하는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자동으로 신발끈을 묶어주는 나이키 신발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이키에서는 비슷한 컨셉의 제품을 2011년 Air Mag이라는 이름으로 1,500 켤레만 한정으로 출시를 했었고 이번에 상용 버전인 나이키 하이퍼어댑트(HyperAdapt 1.0)가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나이키 하이퍼어댑트(HyperAdapt 1.0)는 2016년 미국의 홀리데이 시즌(연말)에 3가지 컬러로 출시가 될 예정인데 완전히 다른 느낌을 주는 편이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나이키 하이퍼어댑트(HyperAdapt 1.0)의 동작 방식은 간단한데 신발을 신으면 뒷면에 내장되어 있는 센서가 발이 들어온 것을 감지한 후에 아래쪽으로 신발 끈이 당겨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키 하이퍼어댑트(HyperAdapt 1.0)의 하단에는 신발 끈을 당겨주는 장치가 배치되어 있는데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동작하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전 버전의 나이키 에어 맥의 경우에는 별도의 어댑터를 이용해서 충전을 하는 방식이었는데 나이키 하이퍼어댑트(HyperAdapt 1.0)가 어떤 방식일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조금 더 개선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동영상으로 나이키 하이퍼어댑트(HyperAdapt 1.0)을 살펴보면 어떻게 동작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기존의 신발들과는 패러다임 자체가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이키 하이퍼어댑트(HyperAdapt 1.0)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아직 어느 정도의 가격이 책정되었는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평소에 신발을 좋아하고 특히 백 투 더 퓨처와 같은 SF영화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이라면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