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아직도 아날로그 책을 읽는 것에 익숙해져 있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전자책 단말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자책 단말기들은 아날로그 책에 비해서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휴대성이 간편한 것은 물론이고 수백 수천 권의 책을 하나의 단말기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전자책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아마존에서는 플래그쉽 전자책 단말기 아마존 킨들 오아시스를 공식 발표했는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존 킨들 오아시스는 143 x 122 x 3.4-8.5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전 제품인 페이퍼화이트나 보야지에 비해서도 크기가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 휴대성이 상당히 좋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아마존 킨들 오아시스에는 6인치 16그레이 스케일 카르타 패널이 탑재되었는데 해상도가 300ppi으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종이에 인쇄된 것과 유사한 느낌을 제공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10개의 LED가 탑재되어서 밤에도 문제없이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전 제품인 페이퍼 화이트에는 4개 보야지에는 6개의 LED가 탑재되었었습니다.
아마존 킨들 오아시스의 뒷면을 살펴보면 독특하게 약간 튀어나온 형태로 디자인이 되었는데 그립감을 더욱 개선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프로세서는 공개되지 않았고 Wi-Fi나 3G를 이용해서 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책은 유로로 구입을 해야 하지만 3G를 이용해서 책을 다운로드 받는 것은 무료입니다.
아마존 킨들 오아시스에는 번들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는데 케이스에도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본체만 별도로 판매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종류의 전자책 단말기는 화면을 재구성할 때에만 전력이 소비되기 때문에 사용시간이 상당히 긴 편입니다.
아마존 킨들 오아시스의 충전 케이스는 총 3가지 컬러의 가죽으로 제작이 되었는데 전자책 단말기의 E-ink 디스플레이는 내구성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아마존 킨들 오아시스의 가격은 충전 가죽 케이스 포함 $289.99(약 33만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 기존의 킨들 시리지에 비하면 상당히 비싸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쪽에서는 충전 가죽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전 제품에 비해서 가격이 많이 오른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마존 킨들 오아시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이전 제품들에 비해서 크기도 작아지고 얇아졌기 때문에 휴대성을 특히 더 강조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