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종합 가전 회사인 샤오미에서는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데 대부분 가성비가 좋은 편이고 특히 IOT(사물인터넷) 기능이 강화되어 있다는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어린이용 스마트워치인 샤오미 미(Mi) 버니를 공식 발표했는데 다른 제품들과 동일하게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미(Mi) 버니는 블루와 핑크 두 종류의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남녀용을 구분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전면에는 간단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는데 시간과 간단한 이모티콘들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미(Mi) 버니에는 SOS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해당 기능을 동작시키면 어린이의 위치 정보가 부모님의 스마트폰으로 전송이 됩니다. 그리고 위치 정보는 GPS, Glonass, 기지국 등을 통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샤오미 미(Mi) 버니에는 음성 통화 기능은 물론이고 어린이가 지정된 위치를 벗어났을 때 지정된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GSM 900/1800으로 통신을 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샤오미 미(Mi) 버니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가격은 299위안(약 5.2만원)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고 기능들도 충실한 편이기 때문에 중국 시장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통신망은 GSM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