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모든 데이터를 디지털화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고 현 시점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회사 중에 하나입니다. 구글의 데이터 수집은 단순히 온라인에만 머무르지 않고 오프라인까지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가 있습니다.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는 전세계 문화 유산들을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문화 유산을 촬영할 수 있는 10억 화소의 아트카메라를 공식 발표했는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아트카메라는 현재 20대 정도가 개발이 되었는데 명화나 작품을 부분별로 촬영한 후에 구글 서버로 전송해서 합쳐지는 형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글 아트카메라의 가장 큰 장점은 전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명화들을 컴퓨터에서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인데 해상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붓 터치 하나까지도 세밀하게 관찰해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구글 아트카메라로 작업한 사진들은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아직 국내에는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다른 카메라로 작업한 결과물들은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으니 참고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
http://me2.do/Gq6RJDtx
지금까지 10억 화소를 가진 구글 아트카메라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이상으로 구글의 데이터 수집 범위가 넓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이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데이터를 저장, 분류, 검색 하기 위한 모든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도 한동안 최고의 데이터 분석 회사로 남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