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이 필수적으로 사용하던 액션캠들은 점차 일상을 기록하는 캠코더로 사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프로와 같은 전문 기업들은 물론이고 기존의 디지털 카메라 강자들도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 이번에 올림푸스에서 아웃도어 환경에 적합한 올림푸스 STYLUS TG-TRACKER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림푸스 STYLUS TG-TRACKER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상당히 터프한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204도 광각 렌즈를 이용해서 4K/30fps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5축 손떨림 보정 장치가 내장되어 있어서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고화소 LED가 탑재되어서 야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올림푸스 STYLUS TG-TRACKER에는 1.5인치 디스플레이를 내장하고 있고 IPX8 등급의 방수와 IP6X 등급의 방진 기능을 탑재했다고 합니다. 촬영 조건이 좋지 못한 환경에서도 어느 정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림푸스 STYLUS TG-TRACKER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는 스위블이 가능한데 고프로에는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지 않은 기능이기 때문에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림푸스 STYLUS TG-TRACKER에는 GPS와 Wi-Fi기능이 내장되어 있는데 지오태깅이 가능하고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올림푸스 STYLUS TG-TRACKER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스펙 상으로만 보면 상당히 훌륭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기존 올림푸스의 영상, 광학 기술을 생각해 보면 결과물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