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는 지패드 8.3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류의 태블릿들을 발표하고 있는데 대부분 별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지 못하고 무난하다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지패드 시리즈들의 완성도는 낮지 않은 편이지만 수많은 태블릿들 사이에서 왜 지패드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설득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LG 지패드3 8.0을 발표했는데 역시 무난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LG 지패드3 8.0는 8인치 FULL HD(1920 x 1200) IPS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617 프로세서 그리고 2GB 램을 탑재했는데 역시 무난한 스펙의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특색있는 부분은 블루라이트를 감소시켜주는 리더모드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LG 지패드3 8.0의 또 다른 특징은 풀 사이즈의 USB 2.0 커넥터를 탑재하고 있다는 점인데 유무선 마우스와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문서 생산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LG 지패드3 8.0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스펙을 살펴보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단 하나의 포인트를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이 되었는데 앞으로의 LG 태블릿들은 LG G5처럼 무언가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포인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