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는 1925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종합가전회사로 오디오 부분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뱅앤올룹슨의 제품들은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로 유명한데 이번에 역시 완성도 높은 자사의 첫 번째 블루투스 이어폰 베오플레이 H5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5의 경우에는 유닛과 케이블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워낙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보니 차별성은 조금 부족해 보였습니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5는 블랙과 더스티 로즈 두 종류로 판매가 될 예정인데 유닛에는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붙여 놓을 수 있습니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5에는 블루투스 4.2가 탑재되었고 고음질 코텍인 aptX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별도의 앱을 통해서 사운드의 특징을 변경해 줄 수 있습니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5의 케이블은 패브릭 소재로 마감이 되었는데 고무 재질보다 내구성과 실제로 목에 닿았을 때의 느낌도 좋은 편입니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5는 전용 충전기를 이용해서 충전을 해주어야 하는데 완전히 충전이 되었을 때 약 5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5는 깔끔한 디자인과 내구성, 착용감이 좋은 케이블을 가지고 있고 별도의 앱을 이용해서 사운드의 특징을 변경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재생시간도 5시간으로 짧은 편이고 가격도 $249(약 28.7만원)으로 비싸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