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미의 제품 카테고리는 상당히 넓은 편인데 모두 자체 개발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일부 제품은 자회사나 다른 회사들에서 공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높은 가성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마트 밴드인 미밴드는 화미라는 회사에서 제작을 했는데 이번에 GPS 기능을 탑재한 원형 디스플레이의 스마트워치인 화미 어메이즈핏 워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화미 어메이즈핏 워치는 1.34인치 320 x 300 해상도의 원형 디스플레이와 1.2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그리고 512MB의 램을 탑재했습니다. 그 외에도 핵심적인 부분은 GPS + GLONASS 센서를 탑재했다는 점인데 피트니스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샤오미 화미 어메이즈핏 워치는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서 워치페이스 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박수나 운동 정보도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IP68 등급의 방수 기능을 제공합니다.
샤오미 화미 어메이즈핏 워치는 피트니스 기능이 강화되었는데 280mAh의 내장 배터리를 이용해서 약 35시간동안 심박수와 운동경로를 GPS를 통해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GPS 기능을 끄면 약 5일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샤오미 화미 어메이즈핏 워치의 가격은 799위안(약 13.2만)으로 책정이 되었는데 GPS와 심박수 기능들이 탑재된 것을 생각해 보면 가성비가 상당히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샤오미는 중국 시장에서 고전을 하고 있는데 과연 이러한 종류의 액세서리를 통해서 반등할 수 있을지는 조금 더 기다려 보아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