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카메라 제조사로 높은 완성도와 가격으로 명품 대접을 받고 있고 국내외에 많은 마니아들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특히 라이카의 빨간색 로고는 카메라를 잘 모르는 사용자들에게까지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라이카의 카메라와 렌즈들은 높은 가격이 책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이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큰 편인데 이번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책정된 즉석카메라 라이카 Sofort가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이카 Sofort 즉석카메라의 전면을 살펴보면 60mm f/12.7(35mm 환산 34mm) 렌즈가 탑재되었고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플래시를 터트릴 수 있습니다.
라이카 Sofort 즉석카메라는 민트, 오렌지, 화이트 세 종류의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흠잡을 곳이 없이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라이카 Sofort 즉석카메라의 뒷면을 살펴보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작은 디스플레이가 배치되어 있었고 모드 다이얼을 통해서 오토, 셀피, 피플과 파티 등 여러 상황에 맞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라이카 Sofort 즉석카메라의 라이카 인스탁스 필름 팩은 컬러와 흑백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인스탁스 미니 포맷을 지원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라이카 Sofort 즉석카메라의 가격은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데 유럽 기준으로 215유로(약 27만원)에 프리 오더가 진행 중입니다. 라이카 Sofort 즉석카메라는 다른 종류의 즉석카메라에 비해서는 가격이 많이 비싼 편이지만 라이카 카메라 치고는 저렴한 편입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라이카 카메라를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어느 정도의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