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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만 전만 하더라도 접이식 드론은 DJI의 매빅프로와 고프로의 카르마 두 제품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DJI의 일방적인 승리로 싱겁게 막을 내렸고 고프로 카르마는 기계적인 완성도 때문에 전량 리콜에 들어갔습니다. 드론기술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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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 카르마는 드론과 카르마 그립 그리고 액션캠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각의 부품들을 별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드론의 일부 모델에 전원이 갑자기 꺼지거나 제대로 수평을 잡지 못하는 문제들이 있었고 결국 리콜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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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후에 고프로 카르마가 다시 출시될지는 불명확하고 리콜 고객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고프로 히어로5 블랙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보상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고프로는 성장 동력을 하나 잃어버렸고 주식도 상당히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고프로 카르마의 리콜 소식에서 우리들은 드론기술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반대로 중국 회사인 DJI의 기술은 놀라운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프로는 현시점까지는 액션캠 시장에서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지만 독보적인 기술이 아니라서 언제든지 따라잡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차세대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는데 한 번 실패를 했고 과연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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