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에서는 자체기획 스마트폰을 여러 종류 발표했습니다. 단통법의 시행으로 중보급형 스마트폰들이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쏠의 후속작인 SK텔레콤 쏠 프라임을 발표했는데 제법 높은 가성비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SK텔레콤 쏠 프라임의 스펙을 살펴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652 프로세서와 4GB 램 그리고 32GB 용량의 내장 메모리를 내장했는데 전형적인 중급형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가격이 434,400원으로 책정되었는데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SK텔레콤 쏠 프라임의 전면에는 5.5인치 WQHD(2560x1440) 해상도의 아몰레드가 탑재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중급형 스마트폰이 F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것에 비해서 높은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K텔레콤 쏠 프라임의 뒷면에는 1,6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OIS는 탑재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카메라의 아래쪽에는 지문인식 스캐너가 탑재되었습니다.
SK텔레콤 쏠 프라임의 옆면을 살펴보면 카툭튀 현상은 어느 정도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난한 수준의 3,0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었고 마이크로SD카드를 지원합니다.
SK텔레콤 쏠 프라임은 적당한 수준의 가격과 적당한 수준의 스펙이 채택된 전형적인 중급형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 편이고 소프트웨어의 튜닝 여부에 따라서 어느 정도의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외국 스마트폰을 변형한 제품이기 때문에 삼성이나 LG를 고집하는 분들에게 큰 메리트가 없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