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디지털 디바이스들은 정밀한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외부 충격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제조사들은 아웃도어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회사로는 파나소닉을 꼽을 수 있고 이번에 튼튼한 태블릿 터프패드 FZ-A2를 발표했습니다.
터프패드 FZ-A2는 MIL-STD-810G 규격을 만족하는데 1.2M 높이에서 떨어트려도 파손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IP65 등급의 방진 방수 기능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FZ-A2의 전면에는 10.1인치 FULL 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터프패드 FZ-A2의 스펙을 살펴보면 인텔 아톰 Z8660 프로세서와 4GB 램 그리고 3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습니다. 사양은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장되어 있는 2,720mAh 용량의 배터리를 이용해서 최대 9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터프패드 FZ-A2의 가격은 $2,189(약 257만원)로 책정이 되었는데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비하면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그렇지만 제품 자체가 튼튼하다는 구조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고 가정용 보다는 산업용으로 많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