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은 1925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전자기기 회사로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가격이 비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그마나 가격적인 부담을 약간 줄인 블루투스 헤드폰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4를 발표했습니다. 그럼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4은 양가죽과 알루미늄 그리고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이 되었는데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4에는 블루투스 4.2와 ACC 코덱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내장된 600mAh 용량의 배터리로 19시간 정도 음악을 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배터리가 떨어졌을 때 유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의 다른 헤드폰들은 터치를 이용해서 음악을 제어하는 것에 비해서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4는 3개의 물리 버튼이 탑재되었습니다. 물리 버튼의 위치는 맨 위에 있는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4의 가격은 299유로(약 36만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 일반적인 블루투스 헤드폰과 비교해보면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뱅앤올룹슨의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적합하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싼데 비싼 블루투스 헤드폰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