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들은 기본적으로 휴대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입니다. 보통 13~15인치 제품들이 선호되는데 성능과 휴대성의 균형을 어느 정도 맞춘 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극단적으로 휴대성을 추구한 7인치 노트북! GPD Pocket의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인데 과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GPD Pocket은 인텔 아톰 X7-Z8700 프로세서와 8GB램 그리고 128GB 용량의 스토리지를 탑재했습니다. 스펙은 윈도우 태블릿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편입니다. 그리고 내장되어 있는 배터리를 이용해서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GPD Pocket의 가장 큰 장점은 7인치 1920x120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키보드에는 빨콩이 탑재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GPD Pocket의 옆면을 살펴보면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풀사이즈의 USB 단자가 탑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USB 타입C와 HDMI 커넥터가 탑재되었습니다.
GPD Pocket은 현재 인디고고에서 $399(약 45만원)에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고 옵션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가격이 책정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모금은 완료되었지만 인디고고의 특성상 언제 배송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GPD Pocket은 7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탑재해서 최고의 휴대성을 가진 노트북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해서 조금은 부족한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사용 목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하면 가장 애매한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