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S8은 LG G6와 같은 제품에 비해서 발표가 늦었습니다. 노트7의 폭발 사건을 제대로 규명하기 위해서라고 삼성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출시 스케줄의 딜레이는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장점은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와 같은 최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번 갤럭시 S8의 공식 렌더링 이미지로 보이는 사진이 유출되었습니다. 사진을 살펴보면 홈 버튼이 제거되고 전면의 거의 대부분에 디스플레이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상관과 하단 베젤을 줄이는 방향이 대세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갤럭시 S8는 두 종류의 제품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화면이 조금 더 큰 갤럭시 S8 플러스의 경우에는 6.2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홍채인식 기능과 방진방습 그리고 AKG에서 튜닝한 이어폰이 포함된다고 하는데 어떤 느낌일지는 조금 더 기다려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4GB 램이 탑재된다는 점인데 일부 모델의 경우에는 6GB가 탑재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갤럭시 S8은 이전 세대의 제품들에 비해서 출시가 딜레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과연 삼성전자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지는 조금 더 기다려 보아야지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