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는 한 때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을 지배했지만 스마트폰 시대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고 결국은 휴대전화 부분을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복귀를 시도하고 있고 최근 49유로(약 6만원)짜리 휴대폰 노키아 3310을 발표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키아 3310은 레드, 블루, 옐로우, 그레이 총 4종류의 색상으로 출시되는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면에는 2,4인치 QVGA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예전 피쳐폰 시절에 사용되던 규격입니다.
노키아 3310에는 숫자 키가 내장되어 있는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운영체제는 노키아 시리즈 30+가 탑재되었습니다.
노키아 3310에는 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최신 스마트폰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그리고 GSM 900/1800 MHz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사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노키아 3310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이 책정되었다는 점인데 GSM을 지원하는 국가에서 가볍게 사용할만한 통화용 휴대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이러한 종류의 통화만 가능한 휴대폰이 출시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메리트는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