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플래그쉽 스마트폰들은 WQHD(2560 x 144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하지만 VR를 제대로 구현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4K H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이라는 제품이 MWC 2017에서 공개되었는데 과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의 스펙을 살펴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와 4GB 램을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5.5 4K HDR 디스플레이가 선택되었는데 4K 시대를 선도하는 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소니의 스마트폰들은 음질에도 상당한 신경을 쓰는 편인데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물론이고 고음질 블루투스 코덱 LDAC이나 DSEE HX와 같은 기술들이 탑재되었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의 뒷면에는 1,9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스펙은 괜찮지만 평가를 좋지 못합니다. 그리고 960 fps 슬로모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의 지문 인식 센서를 앞면이나 뒷면이 아니라 옆면에 배치되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면 생각 이상으로 편리합니다.
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은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를 탑재했기 때문에 삼성 갤럭시 S8 발표 이 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데 과연 어떤 평가를 받을지는 조금 더 기다려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점 이 외에 다른 부분에서는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