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은 디지털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펜, 액정 태블릿을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경쟁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창작자들의 표준 제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와콤의 제품 카테고리는 상당히 넓은 편인데 일반인부터 전문가 모두를 만족시켜주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2017년 새롭게 공개한 와콤의 신제품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 와콤 신제품 쇼케이스는 3월 17일 강남에 위치한 카페 알베르에서 진행되었는데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2017 와콤 신제품 쇼케이스 행사장은 제품에 따라서 크게 4가지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제품은 바로 와콤 모바일스튜디오 프로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와콤 모바일스튜디오 프로는 13인치와 16인치 모델로 구분할 수 있는데 CPU와 램 그리고 윈도우10까지 탑재되어 있는 하나의 완벽한 컴퓨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와콤 모바일스튜디오 프로는 이동성과 고성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작업실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간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에 살펴볼 제품은 와콤 신티크 프로라는 제품인데 액정 태블릿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와콤 신티크 13과 16인데 16의 경우에는 15.6인치 UHD(3840 x 216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그래서 4K 시대에도 제대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와콤 신티크 13과 16에는 오른쪽 상단에 5개의 터치키를 제외하고는 다른 버튼들이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와콤 익스프레스키 리모컨을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와콤 인튜어스 프로는 전문가용 태블릿 브랜드로 다른 제품들과 동일하게 8192 필압을 지원하는 와콤 프로 펜2를 이용해서 정밀하게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쓸 수 있습니다.
와콤 인튜어스 프로에는 별도의 페이퍼 에디션이 포함되어 있는데 종이에 그림을 그리면 디지털로 자동으로 인식됩니다. 자신의 작업 방식에 따라서 종이와 디지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와콤 인튜어스 프로는 소형, 중형, 대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자신의 작업 스타일에 따라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얇고 매끈하게 제작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제품은 뱀부 시리즈인데 보급형 라인업이기 때문에 일반인식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필기를 디지털화하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군입니다.
뱀부 스파크, 슬레이트, 폴리오와 같은 제품들은 종이에 작성한 필기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대 100페이지 내용들을 태블릿 내부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2017 와콤 신제품 쇼케이스에서는 캘리그라피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역시 전문가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상당한 수준의 글씨들을 만들어주었습니다.
2017 와콤 신제품 쇼케이스는 한국 와콤 성상희 부장님의 설명으로 진행되었는데 와콤의 태블릿 제품군들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신제품 소개는 모바일스튜디오 프로와 신티크 프로 그리고 인튜어스 프로 세 종류의 제품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넓은 제품 카테고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크리에이터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부분은 휴대성과 펜과 종이의 사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3D 산업이 성장할 것이라고 와콤에서는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2017 와콤 신제품에는 와콤 프로 펜2라는 탑재되었는데 필압과 정확성이 기존 제품에 비해서 4배 증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와콤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별도의 배터리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2017 와콤 신제품은 모바일스튜디오 프로 13, 16과 신티크 프로 13, 16 그리고 인튜프로/ 페이퍼 에디션 중, 대형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먼서 살펴볼 와콤 모바일스튜디오 프로는 13인치와 16인치 두 종류의 모델로 출시되었고 CPU와 저장 용량에 따라서 서로 다른 가격들이 책정되었습니다.
와콤 모바일스튜디오 프로는 하나의 컴퓨터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작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일부 모델의 경우에는 3D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와콤 신티크 프로는 13인치와 16인치 두 종류의 제품이 발표되었는데 13인치 모델의 경우에는 3월말 정도에 국내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와콤 모바일스튜디오 프로는 매끈한 형태로 제작이 되었고 16인치 모델은 UHD(3840 x 216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신제품들과 동일하게 4배 향상된 펜이 탑재되었습니다.
와콤 인튜어스 프로는 중, 대형 모델이 새롭게 출시되었는데 종이 작업을 선호하는 분들을 윙해서 페이퍼 에디션이 추가되었습니다. 작업 패턴에 따라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와콤 인튜어스 프로에도 역시 8192필압을 지원하는 와콤 프로 펜2가 탑재되었고 그리고 내부에 플래시 메모리가 내장되어서 200페이지까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와콤 인튜어스 프로 페이퍼 클립을 이용하면 어떤 종이나 10장까지 수납할 수 있습니다. 종이로 작업하는 것이 익숙한 분들에게 적합한 옵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와콤 인튜어스 프로는 프로 펜2를 비롯해서 사용한 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페이퍼 에디션을 이용하는 분들은 0.4mm 파인팁 펜이나 1.0mm 볼포인트 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2017 와콤 신제품에 대한 설명이 끝난 후에는 와콤 글로벌과 작업하고 있는 슈퍼픽션의 김형일 아트디렉터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슈퍼픽션은 2015년 아트토이&캐릭터 공모전 아트토이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캐릭터들은 Scott과 Nick 그리고 Josh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와콤은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펜, 액정 탭블릿 제조사입니다. 와콤 제품들의 핵심은 배터리를 필요하지 않은 펜이 탑재되었다는 점인데 가장 최신 제품인 와콤 프로 펜2는 8192필압을 지원하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출시된 제품들도 기존으로 제품들에 비해서 많은 부분들이 개선되었고 특히 모바일스튜디오 프로의 경우에는 탁월한 휴대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유로운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