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넥서스 5X는 2015년 9월 발표된 구글의 레퍼런스 스마트폰입니다. 한국에서는 10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는데 지속적으로 가격이 인하되었고 한 때 가장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출시된지 1년 정도가 지난 시점부터 일부 기종에서 LG전자 스마트폰의 종특이라고 할 수 있는 무한부팅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LG전자에서는 무상 수리를 선언했습니다.
LG전자 넥서스 5X의 스펙을 살펴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와 2GB 램을 탑재했습니다. 거의 무료로 구입할 수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가성비는 상당히 뛰어난 편입니다.
LG전자 넥서스 5X의 전면에는 5.2인치 FULL 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역시 스펙을 생각해 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스피커의 안쪽에는 작은 LED가 숨겨져 있습니다.
LG전자 넥서스 5X는 카본 쿼츠, 아스 세 종류의 컬러를 가지고 있는데 약간 저렴한 플라스틱 느낌이 나고 이염 현상도 발생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1,23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의외로 수준급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한부팅은 냉납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LG전자 넥서스 5X의 무한부팅이 시작될 조짐이 보이면 우선 사진과 같은 중요 데이터들을 백업한 후에 AS센터를 방문하면 2017년 4월 6일부터 무상으로 수리를 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미 비용을 지불하고 수리한 고객들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