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들은 보통 한 대 이상의 컴퓨터나 노트북 그리고 스마트폰과 태블릿까지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디바이스들을 한 번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많은 제품들은 같이 사용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불편함은 바로 사진이나 동영상과 같은 대용량 데이터들을 서로 공유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사진이나 동영상 전문가들이 사용하면 좋을 만한 확장성 좋은 4베이 NAS! 시놀로지 DS916+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놀로지 DS916+는 4개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박스 크기도 제법 큰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박스의 겉면에는 특징을 설명해 주는 다양한 정보들이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박스의 전면을 살펴보면 시놀로지 DS916+의 특징들이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시놀로지는 2000년 대만에서 설립된 회사로 NAS 분야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놀로지 DS916+에는 인텔 펜티엄 N3710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는데 강력한 CPU를 이용해서 4K 해상도 트랜스코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링크 어그리게이션을 지원하는 듀얼 랜이 탑재되었습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시놀로지 DS916+의 각 부분들이 어떤 역할을 하지는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스펙이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시놀로지 DS916+는 2.5인치와 3.5인치 SSD와 HDD를 최대 4개까지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3개의 USB 3.0 포트와 하나의 eSATA 커넥터를 가지고 있는데 외장하드를 비롯한 다양한 장치들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보증 기간은 3년입니다.
박스의 옆쪽을 살펴보면 시놀로지 DS916+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작업들이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모바일 장치들에서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감시카메라(IP카메라)들을 연결해서 실시간으로 주변 상황을 감시하고 녹화할 수 있습니다.
시놀로지 DS916+를 이용하면 클라우드 데이터를 동기화하거나 사진이나 동영상 그리고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시놀로지 제품들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시놀로지 DS916+ 박스의 상단을 살펴보면 맥어드레스와 시리얼 넘버가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메모리는 2GB와 8GB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여러 사람들과 같이 사용한다면 8GB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스를 개봉하고 내부를 살펴보면 본체와 액세서리들이 개별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놀로지 DS916+ 본체는 아래쪽에 배치되어 있었고 완충제로 보호되어 있었습니다.
시놀로지 DS916+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를 살펴보면 그림을 설치 방법이 설명되어 있는 퀵 인스톨 가이드가 한 장 포함되어 있었는데 NAS를 처음 사용해보는 분들은 자세하게 읽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놀로지 DS916+의 어댑터는 4개의 하드디스크를 동시에 동작시켜야 하기 때문에 제법 큰 크기를 가지고 있었고 상단에는 동작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LED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대기 상태에서는 약 13W 정도를 소모한다고 하는데 자세한 소비전력은 다음 리뷰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댑터의 스펙을 살펴보면 입력은 프리볼트를 지원하고 출력은 12V, 8.33A입니다. 4개의 하드디스크를 동시에 동작시켜야하기 때문에 높은 출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원 케이블도 하나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나라마다 다른 제품들이 제공될 것으로 보이고 커넥터 부분이 손잡이 형태로 디자인되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시놀로지 DS916+에는 2개의 랜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링크 어그리게이션을 지원하기 때문에 조금 더 빠른 네트워크 속도를 원하는 분들은 2개를 모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놀로지 DS916+의 드라이브 트레이에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때에는 별도의 도구가 필요 없지만 2.5인치 SSD나 HDD를 탑재하기 위해서는 동봉된 나사를 이용해서 고정해 주어야 합니다.
시놀로지 DS916+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깔끔한 검정색 컬러를 가지고 있었고 크기는 165 x 203 x 233.2mm 입니다. 그리고 기본 무게는 2.04Kg이고 하드디스크를 장착하면 무게 때문에 조금 더 안정감이 생기는 편입니다.
165 x 203 x 233.2의 전면을 살펴보면 내부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주는 전면 패널이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전면 패널의 겉면은 하이글로시 형태로 마감이 되었고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전면 패널을 분리하면 내부에 4개의 드라이버 트레이가 고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10T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4개 장착해서 최대 40TB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확장 유니트를 사용해서 용량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전면 패널의 안쪽을 살펴보면 4개의 고무 지지대를 이용해서 시놀로지 DS916+의 앞쪽에 고정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하이글로시 마감은 흠집이 잘 나기 때문에 보호필름은 부착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면의 오른쪽을 살펴보면 시놀로지 DS916+ 본체와 하드디스크들의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LED들과 USB 3.0 커넥터 그리고 전원 버튼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놀로지 DS916+에는 총 4개의 하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상단에 배치되어 있는 래치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드라이브 트레이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옆쪽에 인쇄되어 있는 점의 개수를 이용해서 하드디스크의 순서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래치를 위쪽으로 밀고 핸들을 잡아당기면 드라이브 트레이는 빼낼 수 있는데 분리나 설치 방법은 상당히 간단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핫 스왑이 가능하기 때문에 동작 중에서 하드디스크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시놀로지 DS916+의 드라이브 트레이를 살펴보면 단단한 느낌의 플라스틱으로 제작이 되었고 3.5인치와 2.5인치 SSD와 HDD를 모두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드라이브 트레이의 옆면에는 고정 패널이 장착되어 있어서 3.5인치 하드디스크의 경우에는 별도의 도구 없이 고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쪽을 살펴보면 하드디스크와 닿는 부분은 고무로 마감이 되어서 있어서 진동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시놀로지 DS916+의 뒷면을 살펴보면 2개의 92mm 팬이 장착되어 있었는데 냉각과 무음 모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NAS는 365일 가동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내부의 열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시놀로지 DS916+에는 2개의 기가비트 랜 커넥터가 탑재되어 있었는데 링크 어그레이션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2개의 USB 3.0과 eSATA 단자를 이용해서 다양한 장치들을 연결해 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켄싱턴 락 홈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시놀로지 DS916+의 바닥을 살펴보면 모서리 부분에 4개의 고무지지대가 부착되어 있어서 진동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열기를 배출하기 위해서 구멍들이 뚫려 있었습니다.
시놀로지 DS916+의 옆면을 살펴보면 Synology 로고가 음각되어 있었는데 역시 발열 대책으로 보이는 구멍들이 뚫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반대쪽 옆면도 동일하게 디자인되어 있었습니다.
시놀로지 DS916+는 깔끔한 느낌의 블랙 컬러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는데 가정이나 사무실에 부담 없이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텔 펜티엄 N3710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8GB램의 탑재로 인해서 4k 트랜스 코딩이 가능하고 링크 어그리게이션이 가능한 듀얼랜을 탑재했기 때문에 사진이나 동영상 전문가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는 하드디스크와 DSM 6.1을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