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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하는 13.3인치 전자잉크 태블릿! 소니 DPT-RP1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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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들은 디지털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의외로 책들은 아직 아날로그 형태로 남아 있고 앞으로 한동안 이러한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책들을 디지털화하려는 시도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특히 문서를 읽는데 최적화되어 있는 전자잉크 태블릿들도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필기가능한 13.3인치 전자잉크 태블릿 소니 DPT-RP1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DPT-RP1에는 13.3인치 1650 x 2200 해상도의 전자잉크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해상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가로로 사용했을 때 책을 한 권 보는 느낌이 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전자잉크는 화면을 변경할 때만 전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한 번 충전하면 약 3주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소니 DPT-RP1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에 하나는 필기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전자잉크는 종이와 같은 느낌을 제공하기 때문에 속도만 빠르다면 노트에 필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제공해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소니 DPT-RP1의 두께는 약 5.9mm이고 무게는 약 350g으로 휴대성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는 외부 충격에 취약한 편인데 이러한 부분들을 어떻게 극복했는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니 DPT-RP1는 내장되어 있는 16GB 메모리를 이용해서 약 10,000개 정도의 파일들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문서파일들을 많이 보아야 하는 연구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PDF 파일만 지원하기 때문에 활용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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