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매일 사용하는 키보드는 모두 동일한 형태로 디자인된 것처럼 보이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상당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레이아웃은 풀 사이즈와 텐키리스로 구분할 수 있고 구조에 따라서 기계식, 멤브레인 팬터그래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최근에는 키감이 좋은 기계식 키보드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가벼운 키감을 제공하는 체리 MX 스위치를 탑재한 커세어 K63 텐키리스 기계식 키보드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의 박스를 살펴보면 전면에는 본체의 모습이 유광으로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텐키리스 키보드 자체가 풀 사이즈에 비해서 작은 편이기 때문에 박스의 크기도 크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에는 체리 MX 적축 스위치가 탑재되었습니다. 청축과는 달리 누를 때 걸리는 느낌이 없기 때문에 훨씬 부드러운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왼쪽에는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의 특징들이 설명되어 있었는데 텐키리스로 디자인이 되어서 마우스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더욱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게임을 플레이할 때 특히 유용합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의 기능들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우선 전용 볼륨과 멀티미디어 컨트롤 버튼이 추가되어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에 탑재된 키에는 모두 레드 LED가 탑재되었는데 커세어 유틸리티 엔진(CUE)이라는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개별적으로 제어해줄 수 있습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에는 체리 MX 적축 스위치가 탑재되었습니다.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고 5천만 이상 사용해도 좋을만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스의 옆면에는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의 사양이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우선 무한 동시 입력이 가능하고 32비트 ARM 프로세서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박스의 옆면에는 한국어 레이아웃이 적용되었다는 내용이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오른쪽 ALT키가 한/영 전환키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의 패키지에는 사용 설명서가 한 장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한글로도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가볍게 참조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는 텐키리스로 디자인되어서 풀 사이즈에 비해서 길이가 짧은 편입니다. 그래서 마우스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반대로 숫자 키를 많이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의 무게는 케이블을 제외하고 약 1.05Kg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약간 묵직한 편이기 때문에 책상에 올려놓았을 때 상당히 안정적이었습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의 개별 키들을 살펴보면 영문과 한글이 모두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부분은 스페이스바에 독특한 무늬가 새겨져 있다는 점입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에는 체리 MX 적축 스위치가 탑재되었는데 청축에 비해서 부드러운 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키에는 레드 LED가 탑재되었습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는 오른쪽 ALT 버튼을 한/영 전환키로 활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키보드에 비해서 스페이스바의 크기가 긴 편입니다. 그리고 독특한 패턴이 각인되어 있어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의 왼쪽 상단을 살펴보면 멀티미디어 재생 버튼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커세어 유틸리티 엔진(CUE)을 이용해서 매크로 기능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커세어의 로고가 부착되어 있었고 옆쪽에는 백라이트의 밝기를 3단계로 조절하는 버튼과 윈도우 락 버튼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윈도우 락 버튼은 역시 커세어 유틸리티 엔진(CUE)에서 기능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의 오른쪽 상단에는 볼륨을 제어할 수 있는 3개의 버튼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다른 작업을 할 때 볼륨 버튼들은 상당히 유용한 편입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의 바닥을 살펴보면 모서리 부분에 4개의 고무 지지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자체 무게가 제법 묵직한 편이기 때문에 바닥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바닥의 중간을 살펴보면 시리얼 넘버가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의 제품보증기간은 구입일로부터 2년입니다.
바닥의 상단에는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의 각도를 1단계로 조절해 줄 수 있는 지지대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를 옆면에서 살펴보면 편안하게 타이핑할 수 있도록 키들의 각도가 조절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를 스텝스 컬쳐2라고 합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의 케이블의 길이는 2M가 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페브릭으로 마감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의 USB 커넥터를 다른 커세어의 제품들과 동일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세세한 부분이지만 상당히 신경을 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는 오른쪽 ALT키를 한/영 전환키로 사용하기 때문에 운영체제에서 설정을 변경해 주어야 합니다. 윈도우10 기존으로 하드웨어 키보드 레이아웃을 101키로 설정하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는 커세어 유틸리티 엔진(CUE)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기능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우선 액션 메뉴에서는 매크로 기능을 자신이 원하는 키에 할당할 수 있습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의 모든 키에는 레드 LED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조명 효과에서는 바이저, 레인, 맥박, 웨이브 등 자신이 원하는 효과를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커세어 유틸리티 엔진(CUE)의 고급 메뉴를 활성화하면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에 탑재되어 있는 개별 키의 LED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공연 메뉴에서는 윈도우 락이 켜져 있을 때의 기능들을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ALT+TAB이나 ALT+F4 등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는데 필요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에는 레드 LED가 탑재되었는데 오른쪽 상단의 밝기 조절 버튼을 이용해서 3단계로 밝기를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 완전히 끌 수 있습니다.
커세어 유틸리티 엔진(CUE)을 이용하면 LED에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는데 상당히 독특한 느낌을 주는 편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동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시 커세어 유틸리티 엔진(CUE)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각 각의 키들을 개별적으로 제어해 줄 수 있습니다. 롤이나 오버워치 등을 플레이할 때 자신이 사용하는 키의 LED만 켤 수 있습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를 살펴보면 한글 부분도 반투명하게 제작이 되어서 레드 LED의 불빛이 새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페이스바의 상단에도 LED가 표시됩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에는 체리 MX 적축 스위치가 탑재되었습니다. 청축과는 다르게 걸리는 느낌이 없기 때문에 부드러운 키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의 LED 효과와 소음은 동영상을 통해서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LED의 효과는 화려한 편이었고 소음은 청축에 비하면 크지 않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의 특징은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우선 텐키리스 디자인을 채택했는데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풀 사이즈에 비해서 넓은 편입니다. 그리고 모든 키에 탑재된 레드 LED는 커세어 유틸리티 엔진(CUE)을 이용해서 개별적으로 제어하거나 다양한 효과들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체리 MX 적축 스위치는 청축에 비해서 걸리는 느낌이 없기 때문에 부드러운 타이핑이 가능했습니다. 커세어 K63 기계식 키보드의 모든 특징들은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다는 판단이 되었고 게이밍 키보드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