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선으로 편리하게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우리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이나 구조는 상당히 다양한 편인데 일상생활 용도로는 넥밴드형 제품들이 적합합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세련된 디자인과 개성 강한 컬러 그리고 고음질 기능까지 탑재한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 소니 히어인 와이어리스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히어인 와이어리스는 마이크로USB 케이블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 2.5시간을 충전하면 7.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데 일상생활 용도라면 크게 부족하지 않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소니 히어인 와이어리스의 이어폰을 살펴보면 상당히 깔끔한 형태로 디자인되었고 크기도 작은 편이어서 장시간 착용을 해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소니 히어인 와이어리스의 이어폰에는 9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탑재되었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진동판 주름의 숫자를 증가시켜서 저음을 강화하는 하이 컴플라이언스 설계가 적용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야외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소니 히어인 와이어리스의 전용 헤드폰 케이블을 이용하면 초고해상도 HRA 음원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DAP들과 같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니 히어인 와이어리스에는 최대 8대 기기의 페어링 정보를 저장하는 멀티 페어링 기능과 한 번에 2대의 제품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 포인트 기능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소니 히어인 와이어리스의 멀티 포인트 기술을 이용하면 소니 워크맨 등에서 음악을 감상하다고 스마트폰에서 전화가 오면 기기를 바꿔서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멀티 포인트 기술은 서로 다른 프로파일로만 연결되기 때문에 2대의 기기에서 동시에 음악을 들을 수는 없습니다.
소니 히어인 와이어리스에는 LDAC이라는 고음질 블루투스 코덱이 탑재되었습니다. 현재는 소니의 제품들에서만 지원하지만 안드로이드 O에는 기본으로 탑재되기 때문에 대세가 될 것은 분명합니다.
LDAC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블루투스 코덱인 SBC에 비해서 최대 3배의 전송폭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훨씬 고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소니 히어인 와이어리스에는 LDAC를 탑재하지 않은 제품들을 위해서 CD수준의 음질을 제공하는 aptX 블루투스 코덱을 탑재했습니다. 실제로 음악을 들어보면 유선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소니 히어인 와이어리스는 넥밴드 형태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아재같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개성 넘치는 컬러를 적용해서 세련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들의 가장 큰 장점은 착용감이 좋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장시간 착용을 해야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니 히어인 와이어리스와 목이 실제로 닿는 부분은 고무 재질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몸에 닿는 느낌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소니 히어인 와이어리스의 버튼들은 왼쪽의 내부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위치가 불편하지 않았고 볼륨 버튼에는 별도의 돌기가 장착되어 있어서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도 음악을 제어해줄 수 있습니다.
소니 히어인 와이어리스에는 내부는 딱딱하고 외부는 부드러운 소재가 사용된 하이브리드 이어 피스가 적용되었습니다. 착용감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을 해도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초기의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사운드적인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최신 제품들은 유선과 큰 차이 없는 소리를 들려주고 있고 소니 히어인 와이어리스의 음질도 훌륭한 수준이었습니다.
소니 히어인 와이어리스는 저음을 강화해주는 하이 컴플라이언스 진동판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래서 야외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컬의 소리가 만족스러웠습니다.
소니 히어인 와이어리스에는 LDAC이나 aptX그리고 AAC 블루투스 코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코덱들을 이용하면 후러씬 고음질로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소니 히어인 와이어리스와 같은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상생활 용도로 적합합니다.
간단한 운동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방수 기능을 지원하지는 않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단순히 음악 재생용으로만 사용되지는 않고 통화 용도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소니 히어인 와이어리스는 넥밴드 부분에 마이크가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입과의 거리가 가까운 편이었고 통화 품질도 깔끔했습니다.
소니 히어인 와이어리스는 한 번에 두 대의 기기와 동시(음악과 통화는 별도로)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 포인트 기술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LDAC을 지원하는 워크맨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기능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소니 히어인 와이어리스의 특징들은 크게 2가지 부분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우선 넥밴드 형태로 제작이 되어서 장시간 착용을 해도 부담스럽지 않았고 개성 넘치는 5종류의 컬러를 채택해서 디자인도 상당히 세련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운드적인 측면에서는 LDAC과 aptX 그리고 AAC 블루투스 코덱을 탑재했는데 사운드 세팅이 잘되어 있어서 유선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음질을 들려주었습니다. 그래서 소니 히어인 와이어리스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