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은 롤과 오버워치입니다. 두 게임은 서로 다른 장르로 설계되었지만 마우스 컨트롤이 게임의 승부를 결정짓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손에 맞는 게이밍 마우스를 선택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편안한 그립감을 가지고 있고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한 고성능 광센서를 탑재한 게이밍 마우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틸시리즈는 2001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프로페셔널 게이밍 기어 브랜드로 헤드셋과 키보드 그리고 마우스 등의 제품들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컴스빌이 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의 박스를 살펴보면 전면에는 본체의 모습이 유광으로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박스는 컬러별로 다르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전면의 오른쪽 하단에는 세상에서 가장 정밀한 게이밍 마우스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와 맥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의 특징들이 표시되어 있었는데 Pixart PMW3310 고성능 광센서와 RGB 조명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6500CPI(인치당 카운트)를 지원합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은 스틸시리즈 엔진 3라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버튼의 설정을 변경하거나 RGB 조명의 컬러를 변경해 줄 수 있습니다.
박스의 옆면에는 편안한 그립과 디자인으로 상을 받았다는 내용들이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은 오른손잡이 전용으로 설계되었는데 손이 큰 분들에게 적합한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다른 쪽 옆면을 살펴보면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은 덴마크에서 디자인되었다는 내용과 함께 한국공식수입원인 컴스빌에서 2년 동안 1:1 상품 교체 방식으로 AS를 진행한다는 내용들이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고 내부를 살펴보면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이 스펀지로 제작된 완충제 사이에 수납되어 있었습니다. 조금은 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포장에 많은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설치 방법과 전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받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는 매뉴얼도 한 장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가볍게 참고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은 3 종류의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참고로 블랙은 러버 코팅, 실버는 무광 그리고 화이트는 하이글로시 유광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 살펴볼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 블랙 컬러는 장시간 사용해도 땀이 차지 않도록 제작된 특수 코팅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름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은 70 x 133 x 45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 일반적인 게이밍 마우스에 비해서 조금 큰 편입니다. 그래서 손이 조금 크신 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의 스위치는 3천만번의 클릭을 견딜 수 있는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휠 버튼의 경우에는 돌렸을 때 딱 딱 걸리는 느낌이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의 바닥을 살펴보면 모서리 부분에 4개의 PTPE재질의 글라이드가 부착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우스패드 위에서 잘 미끄러지는 편이었습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의 바닥에는 시리얼 넘버가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Pixart PMW3310 고성능 광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의 앞쪽을 살펴보면 오른손잡이용으로 설계되어서 오른쪽 부분이 왼쪽보다 완만한 각도로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의 뒤쪽을 확인해 보면 스틸시리즈 로고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로고에는 RGB LED가 내장되어서 1,680만 컬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의 옆쪽을 살펴보면 뒤로, 앞으로 가기 버튼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뒤로 가기 버튼의 경우에는 조금 더 크게 디자인되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의 양 옆에는 고무 그립이 배치되었는데 표면은 요철이 있는 형태로 마감이 되어서 그립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 케이블의 길이는 2m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은 부드러운 고무 재질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의 USB 커넥터에는 역시 스틸시리즈의 로고가 음각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에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주소가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살펴보면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의 모습이 표시되고 자신이 원하는 기능들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CPI와 가속/감속 등의 기능들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에는 매크로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원하는 버튼에 할당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매크로 생성 방법은 간단한 편이었습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에는 다양한 버튼들이 탑재되어 있는데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기능들을 할당해 줄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의 휠 버튼과 로고 부분에는 RGB LED가 탑재되었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조명 효과와 컬러들을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휠 버튼과 로고 부분에 탑재된 RGB LED는 개별적으로 제어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두운 저녁에 조명이 거슬리시는 분들은 끌 수 있습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에 탑재된 RGB LED는 1,680만 컬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번 설정하면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도 조명 정보는 유지됩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은 성인 남성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손이 작은 분들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표면은 러버 코팅이 적용되어서 어느 정도의 그립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의 버튼들은 3천만번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휠 버튼의 경우에는 돌리는 느낌이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의 옆면에는 뒤로, 앞으로 가기 버튼이 배치되었습니다. 뒤로 가기의 경우에는 버튼이 커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가기는 조금 먼 편이었습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오버워치와 같은 게임들은 에임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한 마우스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의 특징은 크게 3부분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는 오른손잡이들에게 최적화된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는 점인데 특히 손이 큰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그리고 Pixart PMW3310 고성능 옵티컬 센서를 탑재해서 오버워치와 같은 게임에서 정밀한 포인팅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틸시리즈 엔진 3을 이용해서 버튼들이나 듀얼 RGB 조명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하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큰 게이밍 마우스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스틸시리즈 라이벌 300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