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노트북들은 카테고리가 상당히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에는 작은 크기에 다양한 부품들을 집약하기 때문에 보통 부피가 크고 무거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장 얇은 18.9mm의 두께를 가진 게이밍 노트북 에이서 프레데터 트리톤 700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이서 프레데터 트리톤 700은 인텔 i5-7300HQ와 i7-7700HQ 두 종류의 모델로 출시되고 16GB 램(최대 32GB)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그래픽 카드는 GTX 1060이나 GTX 1070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이서 프레데터 트리톤 700에는 15.6인치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해상도는 FULL HD인데 스펙에 비하면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eroBlade 3D 팬이 탑재되어서 풍향이 최대35%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에이서 프레데터 트리톤 700의 키보드는 상당히 독특한 편인데 터치 패드가 상단에 배치되었습니다. 그래서 타이핑을 할 때 터치패드가 오작동할 우려는 없지만 과연 편리할지는 실제로 사용해보기 전까지는 알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에이서 프레데터 트리톤 700의 가격은 2,999(약 340만원)부터 시작하는데 만만치는 않은 편입니다. 특히 비슷한 스펙의 다른 게이밍 노트북에 비해서도 조금 비싼 편인데 얇은 두께와 독특한 키보드의 탑재 때문에 단가가 올라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얇은 게이밍 노트북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