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발표되는 스마트워치들의 가장 큰 장점은 워치 페이스를 변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매일 새로운 손목시계를 사용하는 느낌을 제공해 줍니다. 그리고 이번에 소니에서는 워치 페이스는 물론이도 밴드까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디자인할 수 있는 전자잉크 워치 소니 FES Watch U를 공개했는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FES Watch U는 워치 페이스는 물론이고 밴드에도 플렉시블 전자잉크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완전히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니 FES Watch U의 바디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이 되었고 가장 상위 모델인 프리미엄 블랙은 이온 도금으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밴드의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다른 부분은 우레탄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소니 FES Watch U는 IPX5/IPX7 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충전을 위한 커넥터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니 FES Watch U는 전용 크래들을 이용해서 충전할 수 있는데 2.5시간 충전으로 최대 2주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충전 크래들은 상당히 세련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소니 FES Watch U는 다양한 워치 페이스와 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자신만의 워치 페이스와 밴드를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소니 FES Watch U는 프리미엄 블랙과 실버, 화이트 3종류의 컬러로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은 프리미엄 블랙 모델이 6만엔(약 61만원)이고 일반 모델은 4.6만엔(약 47만원)이 책정되었고 일본에서만 판매될 예정입니다.
소니 FES Watch U는 워치 페이스는 물론이고 밴드까지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지만 기능에 비해서 가격은 조금 높게 책정된 것 같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