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은 내장되어 있는 키보드를 이용해서 생산성 있는 작업을 하는데 적합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서 태블릿의 경우에는 디스플레이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볍게 문서를 읽거나 동영상을 감상하는 등 콘텐츠들을 소비하는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키보드의 유무에 따라서 두 제품은 미묘한 차이점이 있고 서로를 대체하기 어려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활용도 높은 2 in 1 스타일로 제작이 되어서 노트북과 태블릿 두 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ASUS 트랜스포머북 T101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SUS 트랜스포머북 T101의 박스는 상당히 심플한 형태로 제작이 되었고 전면에는 본체와 키보드 부분을 분리할 수 있다는 내용들이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박스의 뒷면도 역시 심플한 느낌이었고 ASUS 트랜스포머북 T101의 스펙과 시리얼 넘버 등이 인쇄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ASUS 트랜스포머북 T101의 스펙을 살펴보면 인텔 x5-Z8350 프로세서와 DDR3L 4GB 램 그리고 128GB EMMC 내장 스토리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아톰 윈도우 태블릿들과 유사한 사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SUS 트랜스포머북 T101의 구성품을 살펴보면 사용 설명서가 한 장 동봉되어 있었는데 한글로고 표시되어 있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작은 크기의 어댑터도 하나 포함되어 있었는데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원 커넥터를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어댑터는 커넥터를 연결해서 위와 같은 형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펙을 살펴보면 5V, 2A로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제품과 동일합니다.
본체를 충전시켜줄 때 사용하는 마이크로 USB 케이블도 하나 들어 있었습니다. 표준규격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용 제품들을 이용해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ASUS 트랜스포머북 T101의 본체는 알루미늄으로 제작이 되었는데 실제로 만져보면 상당히 단단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컬러는 그레이, 로즈골드, 민트그린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본체의 겉면에는 좌우에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음량은 부족하지 않은 편이었고 태블릿 형태에서 동영상 등을 감상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ASUS 트랜스포머북 T101의 바닥을 살펴보면 모서리 부분에 커다란 고무로 제작된 지지대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닥에 놓았을 때 잘 미끄러지지 않았습니다.
ASUS 트랜스포머북 T101의 앞면을 살펴보면 태블릿 부분에 마이크와 전원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원 버튼의 옆에는 LED가 내장되어 있어서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뒷면을 살펴보면 힌지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태블릿을 받혀주기 때문에 위해서 일반적인 노트북에 비해서 약간 넓은 형태로 제작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옆면을 살펴보면 각 종 커넥터들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주목할 만한 부분은 풀사이즈의 USB 커넥터와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내장했다는 점입니다. 활용도를 상당히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쪽 옆면에는 볼륨 버튼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ASUS 트랜스포머북 T101의 모든 커넥터와 버튼들은 태블릿 부분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분리한 상태에서도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ASUS 트랜스포머북 T101의 키보드와 태블릿을 합친 무게는 약 1.08kg으로 측정이 되었는데 휴대하는데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ASUS 트랜스포머북 T101의 가장 큰 장점은 키보드를 연결했을 때 일반적인 노트북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생산성 높은 작업들이 가능합니다.
ASUS 트랜스포머북 T101의 힌지는 위와 같은 각도까지 젖혀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힌지 부분에 바닥에 닿도록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SUS 트랜스포머북 T101은 태블릿 부분을 분리해서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데 문서를 읽거나 동영상을 감상하는 용도로 적합합니다. 특히 윈도우10은 별도의 태블릿 모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ASUS 트랜스포머북 T101의 태블릿 부분을 살펴보면 10.1인치 1280x80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기능은 태블릿 부분에 내장되었습니다.
태블릿의 상단을 살펴보면 200만 화소의 웹캠이 탑재되었는데 화상 통화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옆쪽에 내장되어 있는 LED를 이용해서 동작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태블릿의 베젤은 약간 넓은 편인데 안전적으로 손으로 잡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10.1인치에서 1280x800의 해상도는 적당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ASUS 트랜스포머북 T101 태블릿 부분의 무게는 약 580g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각 종 부품들과 배터리가 모두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약간은 묵직한 편입니다.
ASUS 트랜스포머북 T101의 키보드를 살펴보면 6단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FN 키를 이용해서 기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개별 키의 크기가 약간 작기는 하지만 문제없이 타이핑할 수 있었습니다.
키보드는 데이터 통신을 위한 커넥터와 양 옆에 금속으로 제작된 래치 훅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태블릿과 키보드는 강력한 자력으로 결합이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키보드의 아래쪽에는 전체 크기에 비해서 커다란 터치 패드가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옆쪽에는 독특한 무늬가 표현되어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SUS 트랜스포머북 T101은 2 in 1 형태로 디자인이 되어서 노트북과 태블릿 두 가지 형태로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풀사이즈의 USB 커넥터와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등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확장성 부분에서도 부족하지 않은 편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일반 태블릿들의 무게는 조금 아쉬운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는 어떤 작업들이 가능한지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